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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소셜라이징 호텔 : 트렁크 호텔


색다른 사회공헌을 경험하는 하루

트렁크 스테이


TRUNK HOTEL은 숙박을 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체험 할 수 있는 일본 최초의 소셜라이징 호텔이다. 폐자재를 활용한 테이블과 벽, 샌들 공장에서 나온 고무를 재활용해 만든 룸 슬리퍼, 장애를 가진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장식된 로비 등 호텔에서 경험하는 많은 것들이 사회공헌과 연결되어 있다.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이들에게, 색다른 사회공헌의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TRUNK HOTEL에는 7종류 15개의 객실이 있다. 특이한 점은, 보통의 획일화된 호텔 객실의 형태에서 벗어난 독특한 시도와 구조가 돋보인다는 것이다.



호스텔같은 이층 침대 스타일의 로프트가 있는 스위트룸, 넓은 테라스가 있어 많은 인원이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객실, 고급주택처럼 주방과 다이닝룸이 있는 객실 등이 있어, 다채로운 선택의 폭을 가진다. 


하우스웨딩으로 일본 웨딩업계를 주도하는 T&G(Take and GiveNeeds)그룹이 만든 이 호텔은, 결혼을 통해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제공한다는 컨셉의 LEARN&GROW 결혼식을 제안하기도 한다. 시부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라운지, 일본을 비롯한 다국적인 음식문화가 어우러지는 비스트로, 사회공헌 아이템을 개발 및 엄선하여 판매하는 컨셉스토어까지. TRUNK HOTEL에서의 착한 하룻밤을 추천한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TRUNK co.,ltd.
Image credit © TRUNK HOTEL



TRUNK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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