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일터에서 취향을 전하는 집으로
부르네 스테이
제주공항에서 용담 해안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10분 쯤 달리다 보면, 바다 앞 조그마한 3층 건물 BRNE_STAY가 보인다. 부모님이 횟집과 펜션으로 운영하셨던 이 곳은, 그 때의 한글 상호 '부르네'를 그대로 가져와 'BRNE'로 이름 지어졌고, 개성있는 7개 객실의 스테이와 함께 브런치 카페&펍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서로 다른 스타일로 꾸민 7개의 룸은, 화이트/블랙/머스타드/그린/핑크로 구분된다. 가장 인기가 좋은 화이트룸은, 천장이 높고 바다가 잘 보이는 3층에 위치해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화이트로 통일하고, 여러 종류의 식물을 놓았다. 모든 룸에는 TV 대신 빔 프로젝터가 있어, 영화 한 편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빈티지한 소품과 식물이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덕분에, 쉬는 동안에도 눈이 즐거운 이곳. 비어가든에서 노을을 배경삼아 즐기는 식사와, 해안도로 산책을 추천한다. 체크인시 직접 내린 커피나 음료로 게스트를 환영하고, 공간과 잘 어울리는 영화를 골라 준비해두는 호스트의 마음은 이 곳에서 보내는 시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BRNE_STAY
부르네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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