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산아래 나만의 안온한 휴식 : 산온

2.jpg


집을 포근히 감싸는 산받침과 나무 정원

SANON


양평의 강하면, 고요한 산속에 너른 마당을 가진 한옥 스테이 ‘산온’이 문을 열었다. 산 아래 안온한 하룻밤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고자 지은 산온이라는 이름처럼 머무르는 이들이 산에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양한 나무가 심어진

정원이 손님을 반갑게 맞는다.


3.jpg
4.jpg
5.jpg


탁 트인 하늘과 산을 볼 수 있는 앞마당은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옆 마당으로 이어지고, 뒷마당에는 돌담을 바라보며 다도를 할 수 있는 다도실과 이어진 툇마루가 등장한다.


11.jpg
12.jpg
13.jpg


지어진 지 50년 이상 된 구옥을 리모델링한 산온은 천장의 서까래와 보를 최대한 살리면서 내부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내부는 침실 두 개, 화장실 두 개, 다도실 겸 거실, 부엌으로 나누어진다. 침실은 공간의 양 끝에 배치하여 일행이 각자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14.jpg
15.jpg


마스터 베드룸과 곧장 연결되는 노천탕에는 대나무 담장이 설치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목욕을 즐길 수 있으며, 세컨드 베드룸에도 밖이 보이는 실내 욕조가 있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욕조에 가만히 앉아 창밖의 자두나무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9.jpg
10.jpg


산온은 부엌에서 줄 수 있는 공간 경험을 중요시하여 아일랜드 부엌을 배치하였다. 여럿이 요리하고 식사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부엌 옆에는 다도실 겸용 거실이 있어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보기에도 적합하다.


18.jpg
19.jpg


또한 모든 공간에서는 밖이 보이는 통창이 있어 전경을 볼 수 있고, 마당에서 바비큐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함께하는 이들과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1.jpg
22.jpg


자연 속에서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23.jpg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라이프이즈로맨스

Photo by 스팟에디터



산온 예약하기


남다른 공간과 서비스

온전한 머무름을 위한 스테이 포트폴리오


스테이폴리오 로고 작은것 브런치용.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브리드호텔에서 보내는 연말 : 펜트하우스 행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