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시선 속에서 피어나는 아이의 경험
STAY DAJUNGDAGAM
아이와의 여행은 즐거운 일의 연속이지만 한편으로 걱정의 연속이기도 하다. 강원도의 양양에 위치한 스테이 다정다감은 아이와의 여행이 걱정이 아닌, 안도감과 편안함으로 가득하도록 만드는 공간이다. '하하팜스테이'라는 규모가 큰 농원 안에 있으며 프라이빗 오두막, 자연 놀이터 그리고 기억의 책방을 구비해 머무르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준다. 싱그러운 풀이 넘실거리며 자연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 '스테이 다정다감'은 어른에게는 다정함을, 아이에게는 다양한 감각의 경험을 선사한다.
스테이 다정다감은 다정동, 다감동으로 구성된다. 동일한 구조의 두 동은 2층으로 이루어진다. 1층에는 두 개의 침실, 주방, 거실, 유아 전용 수영장, 드로잉 룸 그리고 두 개의 화장실이 있다.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아이들을 위한 토이 룸이 있고 마당에는 모래 놀이터가 있다. 침실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뒹굴 수 있도록 벽 끝까지 매트리스를 놓았으며, 창문을 크게 내어 자연의 색상을 눈에 담을 수 있도록 하였다.
주방에는 식기 세척기를 놓아 어른들이 머무는 동안 설거지에 대한 부담감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창문이 열리는 유아 전용 수영장과 드로잉 룸은 스테이 다정다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이다. 수영장은 실내에 있는 온수 풀로 사계절 내 물장구를 칠 수 있으며, 드로잉 룸은 여러 색깔의 물감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상상 속 세상을 아무런 제약 없이 표현할 기회를 만들어 준다.
2층의 토이 룸에는 유럽에서 들여온 고급 원목 장난감과 호스트가 엄선한 그림책이 갖추어져 있다. 1층과 2층을 잇는 계단에는 미끄럼틀이 같이 설치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바깥의 마당은 잔디로 되어 있어 넘어지더라도 상처가 생길 염려를 최소화한다. 또한 야외의 모래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에게 부드러운 모래의 촉감을 선물한다.
호스트 역시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이다.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면서도 한편으로 여행에서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을 염려하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어른이 느끼는 걱정은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느끼는 즐거움은 최대화하는 것이 공간의 취지이다.
정성스레 준비된 웰컴 푸드로 아침을 맞이하며, 상쾌한 공기를 마셔 보는 것도 좋겠다. 스테이 다정다감에서 아이들은 기억에 남는 추억을 쌓고, 어른은 밤하늘을 보며 아이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은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스테이 다정다감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스테이 다정다감
스테이폴리오 프리오더
기간 : 21. 11. 15 - 11. 22
혜택 : 동구밭 입욕제 제공
남다른 공간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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