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와 역사 아래에서 쉼을 취하다
SIHYUBEULDANG
오랜 역사의 기운이 감도는 경주 사정동 골목 사이에는 ‘시휴별당’이 있다. 쉼이라는 주제 아래에
시간(時), 휴식(休), 분리됨(別), 집(堂) 4가지 한자를 모아 시휴별당(時休別堂)이라고 명명하였다.
많은 이들이 한옥의 매력을 부담 없이 느낄 수 있도록 본래의 불편함을 덜어내고 현대적으로 설계하여
편리함을 더한 공간을 만들었다.
시휴별당은 한옥의 품이 그리운 당신에게 깊은 여유가 깃든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시휴별당의 객실은 사랑채, 안채, 별채까지 3개로 나누어진다. 2층 구조의 한옥에 사랑채는 1층, 안채는 2층에 위치한다. 별채는 2층 한옥과 높은 와담을 사이에 두고 있어 ㄱ자 형태의 독립된 객실이다.
사랑채는 거실과 주방, 두 개의 침실과 두 개의 화장실로 구성된다. 객실 중 가장 큰 사랑채는
내부의 공간이 원형의 창으로 통하는 구조가 인상적이다.
거실과 주방은 같은 공간에 있어 넓은 개방감이 느껴진다. 마당에 있는 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하여 언제든 물의 촉감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다.
사랑채 위에 위치한 안채는 오픈된 공간에 실내 욕조, 다도 공간, 침실과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실내 욕조가 공간에서 오픈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록빛의 식물들에 둘러싸여 즐기는 반신욕은 특별한 환기를 선사한다. 경주의 기와지붕이 겹겹이 쌓인 차분한 풍경은 안채의 다도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다.
별채는 침실, 거실, 주방, 화장실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 콤팩트하게 쉼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마당에는 화로와 캠핑 체어가 있어 불멍의 시간을 보내기 좋다.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고 차를 마시다 보면 문득 주변이 궁금해질 것이다.
도보 6분 거리에 황리단길이 있어 산책하며 경주의 분위기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황리단길은
골목마다 숨어 있는 경주의 먹거리, 소품 가게, 카페들이 많아 둘러보기 좋고 천년고도 경주라는
명성에 맞게 첨성대, 대릉원, 고분 등 여러 가지의 역사적인 유산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이곳 시휴별당에서 고즈넉한 정취에 편안하게 녹아들 수 있길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주)태성종합건설
Landscape by 시즌가드닝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시휴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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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2. 4. 9 -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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