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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 공간에 잠재된 따뜻한 배려 : 웜댄콜드맨션


금속 가구와 기술이 선사하는 현대적 경험

WARM THAN COLD MANSION


 어베터플레이스 서울(A Better Place Seoul)을 기획, 디자인한 '유즈플워크샵(USEFUL WORKSHOP)'이 한층 더 멋진 공간을 만들었다. IoT 시스템과금속 가구가 집약된 공간인 

'웜댄콜드맨션(Warm Than Cold Mansion)'이 강릉 교동에서 시작된다. 



섬세한 기술과 정교한 가구는 겉으로 보기엔 차가워 보일 수 있으나 사용자를 위한 따뜻한 배려가 잠재되어 있다. 웜댄콜드맨션의 '맨션'은 저택을 뜻하는 사전적 정의 보다 1960년대 한국에 맨션의 개념을 

출발시킨 사람들의 정신을 더 강하게 내포한다. 



당시에 이들은 거주자의 의식을 현대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도 아래에 좌식에서 입식 공간으로 

바꾸고 침실과 다이닝 룸을 구분하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이룩하였다. 이처럼 웜댄콜드맨션은 

머무르는 이들에게 보다 미래지향적인 주거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곳은 거실, 다이닝 룸, 주방, 스파 공간, 두 개의 침실, 화장실과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는 원하는 형태로 쌓고 연결할 수 있는 모듈식 상자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주방도 모듈식을 

적용하여 취향대로 확장과 이동이 가능하며 최대 6인이 이용할 수 있는 빅 테이블은 파티에도 적합하다. 



매일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스파 공간은 6.5m 길이의 슬로프 형태로 디자인하여 천천히 물속으로 

몸이 침잠하는 것을 경험한다. 동시에 첨단 온도 유지 및정화 시스템을 설치하여 최상의 스파 환경을 

제공한다. 쉼에 필요한 조도, 음악, 냉난방 등은 IoT 시스템을 기반하여 비치된 태블릿으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웜댄콜드맨션은 강릉의 부티크 호텔 봄봄에서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리셉션 덕분에 

밀도 있는 환대를 경험할 수 있으며 안정감 있는 휴식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객실 내에서 다양한 분야에 있는 공예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블로잉 기법의 유리컵, 도예가의 펜 트레이와 양치 컵, 섬유공예가의 오브제, 담양 죽공예품 등 실용적인 공예품들은 공간에 아름다움과 온기를 더한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작품의 촉감과 기능성은 머무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이곳에서 만나는 공예품은 공예가, 디자이너와 느슨한 연대를 맺으며 전시를 기획하는 '더 니트 클럽(The Knit Club)'이 큐레이션 하였다. 많은 이들이 각자의 아이디어와 정성을 모아 

지금의 웜댄콜드맨션이 만들어졌다. 그들이 세심하게 쌓은 의도들은 쉼에 깊은 인상을 각인시킬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Planned by USEFUL WORKSHOP

Constructed by Unique Design Factory

Artwork curation The Knit Club

Photo by Sangpil Lee



웜댄콜드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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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2. 6. 27 - 7. 11

혜택 :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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