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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리 아녹한 집에 물결을 그리다 : 물결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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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한 밤 그리고 예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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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물결이 일면 제주의 하늘, 돌담, 나무가 그려내는 풍경이 산산이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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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그림’은 작지만 크고, 차갑지만 따뜻한 물의 마당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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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마당은 한 폭의 캔버스가 되어 자연과 집, 그리고 사람의 모습을 그림처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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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지루하지 않은 다채로운 집, 창밖을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와 온전한 쉼에 다다르는 공간이 바로 물결그림이 꿈꾸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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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그림의 입구는 나무 대문이 달린 제주 특유의 옛 돌집이다. 대문을 열고 들어와 이 집을 통과하면

옛 모습이 묻어있는 겉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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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별과 달과 바람의 결을 온전히 담아낸 야자수를 품은 물결정원이 중심에 있다. 물결정원의 양쪽으로 좌측의 침실동과 우측의 부엌동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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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동에는 침대와 좌식 소파가 마련된 아늑한 침실과 한지로 감싸인 다도 공간이 있다. 창을 열면

한 폭의 그림 같은 대나무 정원을 마주할 수 있다. 침실 옆 욕실은 샌드색의 타일로 새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자쿠지에 앉아 창밖 수변을 바라보면 마치 모래사장에서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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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 위치한 부엌동은 60년 세월의 무게를 버텨낸 서까래의 구조체를 그대로 살렸다.

바닥에는 모던한 느낌을 더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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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으로 나오면 제주 자연의 결을 담은 물결정원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고,

대나무로 둘러싸인 정원에서 새와 바람의 소리를 감상하며 안락하게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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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는 옛 공간의 결을 살린 툇마루와 한지 조명의 아늑한 속에서 따뜻한 커피와 잎차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물결그림 곳곳에 있는 다양한 정원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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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해수욕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맛집, 카페, 소품샵, 마트 등 편의시설의 접근성이 좋다. 함덕 해변에서 이어지는 서우봉 둘레길을 가볍게 산책하며 제주의 바다와 오름을 동시에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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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의 차경을 담은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고즈넉한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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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물결그림

Photo by 이병근, 안성익



물결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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