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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 : 온휴가


늦장을 한껏 부려도 좋은 하루

온휴가


낮은 밭담이 소롯이 자리한 제주 동쪽 하도리의 작은 마을에 ‘온휴가’가 있다.

호스트는 제주의 나무, 돌, 바람, 햇살을 이 공간 안에 담아내고자 했다. 



구옥을 다듬어 새로움과 오래됨이 공존하는 온휴가는

정갈하면서도 세월이 주는 따뜻한 보살핌의 공간이다.



너른 평지에 자리한 아담한 네 채의 구옥에 담장을 쌓아 안채와 바깥채, 두 개의 동으로 나눴다.

각 동의 두 건물 중 한 채는 주거 공간, 다른 하나는 자쿠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두 공간은 각각 다른 컨셉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주거 공간은 기존의 낡은 원형에 새롭고 깨끗한 옷을 지어 입히듯 정갈하게 다듬어졌다.



자쿠지 공간은 집이 처음 지어졌을 때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여

오래된 것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안채에는 작은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오브제를 놓아 잔잔한 감상을 즐길 수 있다.



침실의 커다란 아치창으로는 푸른 제주의 풍경이 담겨온다. 창의 모양이 독특해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창가에 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을 가져도 좋다.



별도의 자쿠지 공간에서는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 혹은 사랑하는 이와 온욕과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각 채에는 넓은 잔디 마당이 펼쳐져 있어 날이 좋다면 피크닉을 추천한다.

온휴가에서는 게스트의 즐거운 피크닉 경험을 위해 파라솔, 타프, 피크닉 바구니를 제공한다.



바깥채의 마당에는 장작으로 불을 지피는 화로대가 있어 여유로운 불멍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온휴가에서 고단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조금은 느리게 소요하며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탠 크리에이티브(@tan_creative)

Photo by 이병근



온휴가

스테이폴리오 프리오더


기간 : 2022. 7. 23 - 7. 30

혜택 :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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