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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푸른 숲에서 누리는 훈온함 : 훈온


"훈훈한 온기가 머무는 곳"

훈온


여행을 좋아한 호스트는 문득 고향인 제주를 다시 돌아보았다. 본인이 경험해 왔던 쉼의 가치와 고향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할아버지가 손수 지었던 집이기도, 호스트의 어린 시절이 담긴 추억의 장소였던 돌집을 매만지기 시작했다. 



현무암과 푸른 식물은 호스트가 생각하는 제주 자체였기에 시선이 닿는 곳마다 현무암을 활용한 돌담과

키가 큰 삼나무, 푸른 잔디, 감귤밭이 펼쳐지도록 했다. 



훈온은 모두 세월의 손길이 느껴지는 돌벽으로 구성되어 있고,

옛집의 낮은 층고가 답답하지 않도록 외벽을 더 높게 올렸다.



객실은 훈가와 온가로 나누고 실내 영역을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몄다. 



미니바를 갖춘 다이닝 공간, 침실이 마련되어 있고 동마다 사우나와 욕탕이 마련되어 있다.



‘훈훈한 곳’이라고 이름 붙인 훈가는 넓은 잔디마당과 사우나, 큰 실내 욕조가 특징이다.

‘온온한 곳’, 온가는 키 큰 삼나무가 사방을 둘러싸고 있어 더 포근한 느낌을 준다.



또한 사우나 외 야외 노천탕을 두었다.



외부 데크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있으면 평소에는 무심코 흘려듣던 소리가, 혹은, 들을 수 없던 소리가 작게 들려온다.



푸른 나무와 잔디로 모여든 새와 곤충, 바람 소리는 귀를 편안하게 해, 마치 숲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저녁에는 야외 바베큐도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 봐도 좋을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비담

Photo by 이병근



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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