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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손길로 다듬은 휴식의 공간 : 소서감산



야자나무 너머로 펼쳐지는 우리만의 작은 별장

소서감산


커다란 야자나무가 지붕처럼 펼쳐지고, 그 사이로 따뜻한 햇살이 쏟아진다. 제주를 함축해 놓은 듯한

정원을 지나면 우리만의 작은 별장이 있다.



‘소서감산’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마을의 작은 별장(小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예와 미술에 조예가 깊은 호스트의 섬세한 손길이 스테이 곳곳에 닿아있다. 호스트는 옛날부터 동네 사랑방의 역할을 했던 이곳이 지니고 있는 따스한 정서를 그대로 이어 나가고자 했다.



소서감산은 크게 본채, 별채, 돌 창고를 개조한 로비로 이루어져있다. 구옥을 개조한 본채는 비정형에

비뚤비뚤하지만, 그 자체로 멋스러운 서까래가 있다. 제주의 목공방에서 제작한 실내 가구는 린넨 침구와

함께 어우러져 포근한 휴식의 공간을 선사한다. 



코랄 빛의 이국적인 느낌의 자쿠지에서 대화와 함께 여행의 피로를 씻어내 보자. 담양의 공예 작가가 

제작한 팔각형의 창문 가리개에서도 소소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호스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코티지 느낌의 내추럴한 별채는 삼면이 통유리로 둘러싸인 매립 형태의 침대가 있다. 눈높이에 귤밭과 

정원이 아름답게 펼쳐져, 마치 자연 속에 누워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현무암 돌담과 어우러지는 

야외 자쿠지에서는 고요히 제주의 정취를 느껴보자. 



오래된 돌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로비 공간에서는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야자수 정원을 감상하며,

티 타임과 간단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오직 소서감산을 위해 제작된 자수 윷놀이판과 호스트가 직접 제작한 판화 기념품 등 다양한

예술적 경험 요소를 만날 수 있다. 매번 똑같은 여행에서 벗어나, 감산마을 작은 별장에서의 머무름이 온전한 휴식과 새로운 영감으로 가득하길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임영모, 유영주

Photo by 최지환(@magazine__h)



소서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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