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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 취향이 깃든 공간 : 안도감 제주


켜켜이 쌓인 시간의 편안함과 현대적인 공간의 공존

안도감 제주


제주시 대정읍의 배추밭 옆에는 낡고 오래되어 외면받던 한 창고가 있었다. 날카롭고 차가운 돌벽의 

이면에는 세월이 주는 편안함과 따뜻함이 느껴졌다. 




그렇게 호스트는 창고를 다듬고 고치기 시작했다.

불편함을 덜어낸 자리에는 빈티지한 조명이 불을 밝히고 감각적인 소품과 푸른 식물들로 채워졌다.



안도감은 일반적이지 않은 소재의 조합과 내부 구조를 통해 독특하고 모던한 인상을 준다. 기존에 

돌과 목재로 이루어져 있던 공간에는 화이트톤 배경과 스테인레스 소재가 더해졌고, 

내부는 입구에서부터 침실, 다이닝 공간을 지나 실내 욕조 공간까지 통로를 통해 일자로 이어져있다.



라운지 공간에 설치된 온실 속 선인장과 곳곳에 진열된 다양한 소품들을 통해 호스트의 취향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넓게 마련된 실내 욕조 공간은 돌벽과 천정까지 뻗은 야자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안한다. 



노을이 지는 저녁시간에는 준비된 장작을 챙겨 조경이 우거진 야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안도감에서 멀지 않은 해안에서는 종종 돌고래를 볼 수 있기로 유명하다. 가벼운 산책과 함께 바다를 

감상하며 돌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누려보자. 오래된 창고가 다시금 특별하고 소중한 공간으로 탄생했듯이,

안도감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일상을 전환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Architect by 박정근(비움)

Constructed by 디자인 나투라

Photo by 윤태훈 (@_yoonic)


안도감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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