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감싸던 시원한 바람이이젠 내 등을 서늘하게 하고내가 좋아하던 차가운 공기가내 몸을 벌벌 떨게 만든다바람을 느낄수 있는 혼자의 시간을 좋아하던 내가바람을 두려워하게 되었다이 모든 것들이 당신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내 사랑은 피기도 전에 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