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 이해 : 사람, 상황, 메시지와 같은 추상적이거나 물리적인 물체에 관한 심리학적 프로세스이다. 곧, 사건의 이유, 원인, 의미를 올바르게 알아내는 것을 가리킨다.이해는 개념화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무언가를 이해하려면 이를 주어진 척도로 개념화할 필요가 있다
* 포용력 : 남을 너그럽게 감싸 주거나 받아들이는 힘
* 공감 :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
* 존중 : 높이어 귀중하게 대함
나는 포용력이 부족한 사람을 '극혐'한다. '난 이런사람은 이해가 안가' 라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이 나는 제일 이해가 안간다.
오늘 술자리에서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사람은 술자리에 있던 또 다른 사람이 걸어온 길에 대해서 안주했다 혹은 쉬운길을 간 것이다 라는 투로 이야기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최선을 다해 점잖은 투로, 당신이 잘못안것이며 이 길 또한 쉽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당황한걸 감추지 못하고, 술을 마구 마시기 시작했다...
그 무례한 사람에게 대신 따져줄 것을 잘못한것같다. 무식한 소리 하지말라고, 난 저사람이 쉽지 않은 선택을 해왔음을 잘 안다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본인은 얼마나 화려한 삶을 살았길래 남에 대해서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냐고. 그렇게 잘난 삶의 결과로 보기엔 지금 당신의 모습은 전혀 자랑스러울만하지 못하다고.
다른 사람의 삶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본인의 삶이 최선이라 확신하는 사람이 난 가장 우습다. 경험 없는 티를 내는것이거나 혹은, 이해력이 심각하게 부족한것이라 생각된다.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삶이 제일 소중하다. 본인의 삶에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본인의 선택이 최선이기를 바라며 매일 고민하게된다. 본인이 할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한발한발을 내딛으며 살아간다. 이 쉽지 않은 한발씩을 내딛으며 이게 맞는 방향인지 끊임없이 고민 해온 사람이라면 타인의 삶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함부로 말할 수 없다. 나와 다른 조건에서, 나름의 고민과 노력끝에 살아온 길 이겠구나 라고 한번쯤 돌아보고, 이해하려 노력하게 될 수밖에 없다. 세상엔 다양한 조건과 환경들이 있고, 이걸 본인이 100프로 알고있지는 못한다는 것에 대해 자연스레 알 수 밖에 없다.
본인이 걸어온 길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이 좋다. 나는 이런 선택을 했지만, 그게 최선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하는 겸손한 사람이 좋다. 이렇게 끊임없이 고민할 줄 아는, 그래서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할 줄 아는 그런 성숙한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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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일기
1. 오늘 가장 안좋았던 일
- 타인의 삶에 대한 존중과 겸손함이 매우 부족한 사람과 함께해야했음
2. 오늘 가장 좋았던 일
- 팀내 주니어 워크샵으로 샹그리아를 만들고 왔음 / 잘만들었다고 와인오프너를 선물받음!
3. 내일의 목표
- 기타 연습좀 하자 / ps 스터디 숙제하자 / 스칼라 스터디 준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