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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lla Apr 25. 2019

100일 글쓰기 37일차


신화같은 이야기는 어디서든 들려온다. 비트코인 초창기에 오백만원 정도를 투자했다가 천육백억을 번 사람이 있다고 한다. 또 다른사람은 직장생활 10년간 고시원에서 살면서 저축 없이 버는 돈을 모두 주식에 투자했고, 10년후 넥슨, 엔씨 주식이 빵 터지면서 50억을 벌고 당당히 퇴사했다는 얘기. 또 부동산 시세 급등을 기대하며 구매한 집은 전세로 돌리고 이때 받은 전세금으로 본인은 또 다른 전세집에 살고 있다는 지인들도 있다.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나완 다른 특이하고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다. 회사 외에 예민하게 공부해야할 곳을 하나 더 만든다는게 머리아파보였고 저렇게 애써서 많이 벌어질까 싶었다.

하지만 신화같은 이야기들은 어디서든 들려오고, 직장에서 받는 연봉은 치솟는 집값에 비하면 너무나 소소한터라 다른 궁리없이 직장에서 받는 돈만을 기대하며 사는게 잘 하는 짓인지 회의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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