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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lla Jun 15. 2019

100일 글쓰기 84일차

직장인

오늘 친구들을 만났다. 원래 만나면 항상 시끄럽게 떠들게 되는 조합이라 일부러 시끄러운 가게만 골라서 찾아다니는 친구들이다. 근데 오늘따라 셋이 병든닭처럼 앉아있었다 ㅋㅋ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2분에 한번씩 하품하고 ㅋㅋㅋ 셋다 직장인이고 힘든 한주를 보내고 난 터라 주말에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그럼에도 늘 그렇듯 다음에 어디 놀러갈지 큰그림을 그리고 헤어졌다. 클라이밍 방송댄스 강습 서핑 발리 여행 등등 오늘도 또 많은 계획을 짰는데... ㅋㅋ 이중 하나는 할 수 있겠지? ㅋㅋ 이전엔 얘기하고 나면 다 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이젠 말을 할땐 재밌게 하다가도 돌아오면 다 할수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너무 지치지 않고 재밌는 일들 계속 같이 많이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연말에 발리 여행만은 꼭 갈수있게 얼른 비행기예매 시켜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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