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s텔라
#디지털 마케터의 일
-
끊임없이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
우리는 무언가 필요할때, 배가고파 음식을 찾아헤매는 것과 같은 패턴을 따라간다. 허기가 져서 햄버거 하나를 뚝딱 해치우는 것 같이, 우리는 최소한의 인터렉션으로 모든 것을 빠르게 얻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신이 얻은 것을 ‘경험’하기 원한다.
마케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즉 고객이 흘리고 간 관심의 흔적들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정확한 시간에 맞춤형 메시지를 보내 고객이 경험했던 ‘행복한’ 기억을 다시 끄집어 내야한다.
상품이 얼마나 좋고 잘 만들어졌느냐.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좋고 그름을 놓고 하는 외침은 과거의 ‘일방향적’ 소통 방법일 뿐.
대동소이해 보이는 상품 사이에서 이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사용자가 흘리고간 패턴을 따라가며 그들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그들과 어떻게 ‘대화’ 를 풀어나가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대비와 명도를 잘 조율하여 다양한 색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 바로 data driven 시대, 마케터의 역량이 아닐까?
#비오는날끄적끄적 #디지털마케터 #디지털마케팅 #생각담기 #책스타그램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