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은 끊임없이 폐기된다. 5년 정도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필수이다.
대중에게 강력히 각인된 뇌이론(neuromyth)은 몇 년 후에 새로운 이론들이 등장하며 구시대적 이야기가 된다. 뇌 기능을 실제보다 단순화, 과장하거나 한정된 연구 결과를 일반인에게 일반화하거나 새로운 이론의 등장으로 폐기된 이론들이 있다.
그러므로, 부모, 교육자, 정책 입안자 및 일반인들은 뇌과학 관련 최신 분석이나 체계적 문헌 고찰 결과를 참고하고 최소 5년 단위로 뇌과학 자료를 재검토하여 이미 폐기된 신화가 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학계는 다 그렇겠지만, 여러 이론들이 나오니 여러권의 책으로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
- 혀에는 맛을 보는 특정 부위가 있다. 단맛, 짠맛을 수용하는 위치
- 학습에는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가 존재한다. 뇌 시냅스는 영유아기에 완성된 뒤 줄어든다.
- 좌뇌와 우뇌의 기능이 나누어져 있다. 좌뇌형 인간(분석적 논리적), 우뇌형 인간(창의적 감성적)
- 인간은 자신의 뇌의 10%만 사용한다.
- ‘시각형(V)·청각형(A)·운동감각형(K)’ 등 학습스타일에 맞춰 가르쳐야 학습효과가 높아진다.
*사실: 과제를 이해하는 데 가장 적절한 방식(예: 공간 지각 과제는 시각 매체가, 음악 듣기 과제는 청각 매체가 어울림)이 있어야 효과적일 뿐, 학습자의 선호 스타일과 일치시키는 것은 별도 이점이 없다.
- 여아와 남아의 뇌는 완전히 다르다. : 남성은 논리, 수리, 기계적 사고에 최적화, 여성은 언어, 공감에 특화
- 두정엽의 손상은 수학 공간 지각능력의 상실을 가져온다.
*사실: 뇌는 특정 부위가 손상되면, 다른 부위들이 그 기능을 대체한다.
- 뇌는 태어날 때 이미 형성되어 있고 3세 이후 성장을 멈춘다.
*사실: 성인도 자신의 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 뇌가소성은 평생 지속되며, 신경 재생과 새로운 학습도 그러하다.
- 특정 프로그램만이 뇌발달을 극대화한다. (음악 레슨, 뇌파 훈련, LED 뇌 자극 등)
*사실: “일부 음악 훈련이 청소년 인지 능력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있지만, 이는 단일 요인(music training)보다는 종합적 환경(가정의 문화·교육열·사회경제적 수준)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친다.
출처: OECD (2007), Understanding the Brain: The Birth of a Learning Science, Chapter “Neuromyth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