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는 자기 돌봄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The Highly Sensitive Person' 엘레인 아론 박사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감정, 정보, 자극을 깊고, 세밀하게 처리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혼자만의 무자극 시간’을 확보.
(밝은 불 끄고, 말도 안 하고, 화면도 끄고… 조용히 마음의 파도를 가라앉히는 시간)
외출 약속, 일정은 연달아 잡지 말고 중간에 회복 시간을 꼭 넣기.
사람 많은 곳, 시끄러운 공간, 쇼핑몰, 환한 조명 아래 오래 있는 건 피로 누적됨.
“나 왜 갑자기 지치지?” 싶으면, 이미 너무 많이 자극을 받은 뒤일 수 있다.
HSP는 과자극에 민감하니까 피하기 위한 계획적인 휴식이 필요하다.
"왜 이렇게 예민하지?" 대신
"지금 내 감각이 예리하게 반응하고 있구나"라고 말해준다.
책에서는 특히 "내가 잘못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세밀하게 느끼는 존재"라는 자기 인식을 강조한다.
비판 대신 자기 다정함(Self-Compassion)이 중요하다.
세상의 미세한 떨림까지 감지하는 존재이다.
"무딘 세상에 둔감하지 않다는 건, 축복일 수 있다."
매일 자신에게 맞는 감각 정화 루틴을 하나 만든다.
예를들면,
따뜻한 소금물 목욕
파로산토나 백세이지로 공간 정화
좋아하는 향수나 오일로 머리맡 정돈
나만의 감각적 취향이 반영된 음악 듣기 (특히 피아노, 현악기 추천)
글쓰기 (감정 언로킹에 효과적)
HSP는 외부 자극뿐 아니라 내면 정리도 꼭 필요하다.
감정이 너무 쌓이기 전에 흐르게 해줘야 한다.
에너지 고갈 전에 “지금은 힘들 것 같아”라고 말하는 연습.
HSP는 사람을 잘 이해하지만, 그게 곧 모두를 돕는 의무는 아님.
자신을 지키기 위한 거리두기, 작은 거절, 요청하기도 돌봄이다.
“나는 예민하니까 이건 안 할래.”는 회피가 아니라 자기 사랑의 표현이다.
숲, 바다, 하늘, 나무를 자주 만난다.
책에서는 자연이 HSP의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재조율해주는 ‘본래의 환경’이라고 말한다.
자연 속에서는 타인의 에너지에서 벗어나 ‘진짜 나’로 돌아올 수 있다.
감정의 수로를 따라 흐르는 존재니까, 자연의 흐름과도 잘 맞는다.
“숲은 나의 심리상담소”라는 문장을 기억한다.
나와 비슷한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과 감정 나누기.
HSP 커뮤니티나 독서모임, 감정 글쓰기 그룹, 명상 모임 등 참여.
세상에선 “예민하다”고 말하지만, 이곳에선 “섬세함”으로 인정받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릴리시카의 감정도자기 감정서나 브런치 글이 바로 그런 연결의 다리가 될 수 있다.
네 감정 언어를 비슷하게 읽는 사람은 세상에는 분명히 있다.
요약
자극 관리: 혼자만의 시간, 휴식 루틴 - 과자극 차단
정서 수용: 자기 다정함, 자기 인식 - “예민함은 결함이 아니라 선물”
감각 정화: 목욕, 향, 음악, 글쓰기 - 감정 해소 루틴
경계 훈련: No라고 말하기, 요청하기 - 자기를 지키는 사랑
자연과 연결: 산책, 나무, 물 - 본래의 리듬과 재접속
공동체 연결: 감정 나눔, 글쓰기 - 정서적 안전지대 형성
너는 감정의 도자기를 빚는 사람이지.
도자기를 굽기 위해선 온도 조절, 습도 조절, 흔들림 없는 중심이 필요하듯,
너의 하루도 그렇게 섬세하고 조용한 자기 돌봄으로 채워져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