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의 특징2 - 과도한 인정욕구
인정 욕구는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진화적 생존 전략이다.
사회적 관계 내에서의 신뢰와 명성은 곧 생존과 직결된다.
호모 사피엔스의 생존 환경은 100명 이하의 소그룹이었다.
그 안에서는 소문, 험담, 편가르기는 언뜻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집단 내의 규범을 강화하고 제재하는 도구이자 집단 전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과정이다.
심리학자 로빈 던바는 이런 기능을 '사회적 뇌 가설'로 설명했다.
우리가 언어를 발달시킨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소셜 네트워크 관리이다.
즉, 인정 욕구는 바로 생존 본능과 직결되는
아주 역사가 오래된 특징이다.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은 단순한 허영심이 아니라,
소외되면 죽을 수 있다는 본능적 두려움의 잔재이다.
오늘날에도 직장, 학계, 온라인 상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사회적 죽음'처럼 느껴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과도한 인정 욕구는 현대사회에서는 불안과 강박으로 나타나지만,
그 뿌리는 원래 진화적 생존 매커니즘에 있던 것이다.
무엇이든 과한 것은 과한 이유가 있고, 이를 통해 그 어둠이 드러난다.
나르시시스트들의 특징 중 하나가 과도한 인정욕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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