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좋아한다. 고백으로 장난치기도 좋아한다 5

그래서 오후에도 예외는 없다. 성실하기가 공무원급이군.

by stephanette

*사진: Unsplash


나: 같이 밥 못먹어서 서운했어?


상대: 아니. 뭘.


나: 글 쓰느라. 오늘도 초고 쓰다 망쳤어.


상대: 저런.


나: 근데 그거 알아? 항상 서툴러. 초고는 고백이라.


상대: 풉 .. (속으로) 으아 ~ 고백이래.


나: 문장 하나 쓰기가 힘드네.


상대: 뭐 쓰는데?


나: '나는 너를...'


상대: 응?


나: 응 거기까지 썼어.


상대: (속으로)으아~~~ 나머진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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