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썼다. 그리고 멈췄다.
*사진: Unsplash
글은 나를 향해
"이제 나를 세상에 내보내."라고 속삭인다.
그래서 난 대답했다.
"넌 아직 팔 다리를 이어 붙이지도 않았어."
나는 그 조각들을 어떻게 이어나갈지
조금 더 들여다보기로 했다.
넌
어떤 모양이 되어
어디로 올라가게 될까?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