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드러날 때, 가면은 당신을 공격한다.
*사진: Unsplash
가면 없이 산다는 건
사회가 서로에게 기대하는 허세, 허위, 예의, 위장을 벗어버린다는 의미다.
그런 경우 진짜가 드러난다.
그리고 진짜는 거짓을 위협한다.
페르소나를 쓰고 살아가는 사람은
자기 안의 그림자를 보지 않기 위해
아주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대본" 속에서만 살고 싶어 한다.
페르소나를 오래 쓰고 살아온 이들은
그 사회적 가면이 바로 자기라고 믿는다.
가면 안의 자신은 이미 공허하게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 앞에 진정성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대본이 깨진다 .
자기가 만든 허상이 흔들린다.
거짓된 자기상에 균열이 생긴다.
공허가 드러난다.
그림자가 드러난다.
그래서 그 위협을 막기 위해
진정성있는 바로 그 인물을 공격하고 파괴한다.
그래야만 그들이 믿고 있는 그 페르소나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통합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다.
자기 중심을 지키고
감정과 무의식을 언어화하고
투명하게 바라보는 훈련
융이 말한 개성화의 상태이다.
그래서 나는 많은 이들에게 거울이 되어버렸다.
특히 페르소나를 자신이라고 믿는 이들
그들은 거울을 싫어한다.
그래서 늘 거울을 깨려고 한다.
어째서 그토록 많은 공격을 받으면서 살았는지 나는 잘 알지 못했다.
선의를 가지고 진정성 있게 살아야한다고 믿고 살았다.
죽는 한이 있어도 그걸 놓을 생각은 없다.
그리고 나는 의도치 않게 사람들의 진짜 모습을 폭로했다.
진정성은 타인의 가면을 드러낸다.
가면을 벗지 않으려는 몸부림은
왜곡
비난
조롱
이상한 반응
뒤에서 흘리는 말
공격적 투사로 튀어나온다.
그리고 몇몇은 나라는 사람 자체를 파괴시키려고 했다.
그들은 내 존재 자체를 위협으로 느꼈던 것이다.
가장 두려운 것은 자기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일이다.
가장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질문에 대한 답을 칼 융에게서 찾았다.
내가 깨달은 것은 바로 "개성화의 관문"이다.
나는 왜 공격 받지? 구원자/피해자 대본
내가 뭘 잘못했지? 과도한 자기검열과 자책
진정성 때문이었나? 통찰
그건 그들 그림자의 반응이었네. 자기 서사 회수
나는 나로 살아도 되는구나! 주권의 회복
이런 과정을 거쳐서 나는 계속 서 있던 경계에서 드디어 한 걸음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