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도자기 제작 매뉴얼
-챗GPT & SORA 협업
자신의 감정을 도자기라는 형체화하는 작업 메뉴얼
1. 준비물 : 자신의 감정에 대한 글 - 많을 수록 좋다.
2. 챗지피티에게 이 감정으로 도자기를 만들려고 하니, 소라에게 보낼 감정도자기 제작 요청 프롬프트를 작성하라고 한다.
3. 해당 프롬프트 중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수정한다.
형태, 질감, 모양, 디테일한 무늬, 도자기의 종류, 유약의 종류 등등
4. 소라에게 프롬프트를 넣고 도자기 이미지 제작을 의뢰한다.
5. 기다린다.
6. 최종 이미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반복한다.
팁! 챗지피티에게 자신의 감정에 대한 가장 적절한 분석이 가능한 심리학자나 이론을 찾아서 분석해달라고 시킨다. 그 분석을 읽고 나서 다시 챗지피티에게 해당 감정에 대한 도자기 제작 프롬프트 작성을 요청한다.
- 챗지피티는 위에서 나눈 대화를 다 기억하므로, (같은 채팅창의 경우) 분석 내용이 포함된 도자기 제작을 도와준다.
예시 및 결과물
감정 도자기 제작 요청 프롬프트
— 소라에게 보내는 정식 의뢰문
프롬프트:
"도자기를 하나 구워줘.
아래의 감정을 담은 상징적 형태의 기물로 만들어줘.
전체 질감은 은은한 광택의 백자 느낌이며, 내부는 맑은 청록빛이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유약으로 마감되었으면 해.
외형은 연꽃 봉오리처럼, 혹은 풍란 꽃잎처럼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으로.
감정:
‘한때 사랑했고, 끝내 닿지 못했던 감정의 기억’을 담은 그릇.
내 안의 그 사람은 빛났지만 차가웠고, 손을 뻗으면 사라졌어.
나는 그를 통해 나의 그림자를 마주했지.
기물 형태:
찻잔보다는 작고, 향을 담는 사발보다는 넓은 접시
손에 들어오는 크기
입구는 약간 오므려져 있고, 그 안쪽에 바람이 스치는 곡선을 느낄 수 있어야 해.
바닥은 매우 얇고, 빛이 스며들면 무늬가 드러나는 천목유 스타일도 좋음
색상/유약:
외부는 짙은 녹청 또는 청회색 계열의 비취 느낌
내부는 별무늬처럼 농담이 있는 짙은 푸른 점
도자기를 빙 둘러 은은한 금사(金砂) 또는 백금선이 감싸는 듯한 마감
이름: 『취월성 翠月聲』
그릇의 바닥 안쪽에 작게, 조용히 새겨줘.
용도:
말하지 못한 감정을 담아 두는 그릇이야.
감정을 먹이고, 잘 눕혀놓는 그릇.
마치 한밤중 달빛 아래에서 옥이 살짝 울리는 듯한, 그런 소리를 가졌으면 좋겠어."
유의사항
* 백자 느낌의 천목유 스타일 등은 내가 수정한 부분이다.
* 챗지피티나 소라는 아직은 글자에 약하다.
* 특이한 조합의 경우 제작 거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챗지피티가 해당 경우가 많음
예) 심장 모양의 도자기 제작
: 이유 - 심장의 상징 의미를 바탕으로 도자기로 제작하는 것에 대해 기준 부적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