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관계 맺기를 고민하는 너에게
관계 맺기란 그와 한걸음 가까워지는 과정인 동시에 그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는 행위인 것 같다.
그 어느 것도 내 것이 아님을
그 어느 것도 소유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하는데
매번 관계 맺기를 할 때마다 잊고는 한다.
욕심이 왜 그리도 올라오는지.
세상 모든 것은 한걸음 떨어져 바라볼 때 아름답다.
세상 모든 것은 한걸음 떨어져 바라볼 때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다.
물론 가까워지면 질수록 치열해지고
그 치열함 속에서 피어나고 경험하는 아름다움도 있지만,
나는 자꾸 그 안에서 평정심을 잃는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관계 맺기는 나에게 참으로 어렵다.
내가 건강하지 않고 아름답지 않아서겠지.
성장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매번 컸다고 생각했는데 매번 제자리다.
모든 삶은 멀리서 바라볼 때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그 이야기가 참 공감된다.
반대로 모든 삶은 잘 편집만 하면
편집 기술과 연출 의도에 따라
코미디, 로맨스, 다큐멘터리, 공포 어떤 장르든
영화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겠지.
한 걸음 떨어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