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가 포지션 제안을 했을 때 수락 확률은?

by 닥짱

헤드헌터가 포지션 제안을 했을 때 수락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써치펌 스텝업파트너스 대표 이상학입니다. 많은 헤드헌터들이 잡포탈을 사용해 포지션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포지션 제안 수락률이 낮아졌다고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포지션을 제안했거나, 혹은 지금 있는 곳보다 더 매력적이지 않아서 수락을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들어 이러한 현상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직에 대해 신중한 태도로 접근하신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모든 잡포탈을 분석할 순 없지만 쉽게 제안과 수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 사이트에서 제안에 따른 수락률을 확인해 보았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최근 1개월 제안 수 1,395건, 수락 159건 -> 약 11.4%

- 최근 3개월 제안 수 5,397건, 수락 751건 -> 약 13.92%

- 최근 6개월 제안 수 7,662건, 수락 1,152건 -> 약 15.04%


물론 최근 1개월 데이터의 경우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수락 수가 조금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헤드헌터가 제안을 했을 때 제안을 수락하는 확률은 대략 10% 초반대로 보이네요. 그리고 중요한 건 제안을 수락하셨어도 포지션에 대해 고민해 보시고 실제 지원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보았을 때 포지션 제안을 통해 실제 지원까지 가는 경우는 대략적으로 5% 내외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통계이기 때문에 포지션마다 다를 것이고 제안한 헤드헌터마다 또한 이 확률은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제가 체감하기에도 수락 및 실제 지원까지 가는 확률은 확실히 많이 낮아졌고, 지원을 하신다고 해도 최종 합격까지 가는 확률은 또다시 3% 정도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헤드헌터 업무는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이 통계로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헤드헌터들은 직무에 대한 분석과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적합한 포지션을 지원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도 제안 수락 11%의 확률을 뚫기 위해 저희는 JD를 분석하고 후보자들의 이력서를 분석해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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