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왔던 만남
네, 솔직히 기다렸습니다!
브런치는 저에게 작가라는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글을 쓸 수 있는 백지를 선사했고, 그곳에 뭐라도 써보라며 종용했고, 어린아이의 웅얼거림과도 같은 서투른 글을 여기저기에 알려 주었습니다. 그 옹알이를 득달같이 들어준 출판사 에디터님들은 그렇게 브런치를 통해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그런 브런치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작가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꿈을 돕는 일은 얼마나 보람될까요. 브런치를 기획하고 만들고 운영하시는 분들을 존경하는 이유입니다. (정말 복 받으실 겁니다!)
브런치가 작가들을 응원하는 방법 중엔 29CM 스토어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있습니다.
브런치 작가들이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면에서 벗어나 사람대 사람으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겁니다. 날개에 또 다른 날개를 달아주었다고나 할까요?
솔직히 기다려왔습니다.
브런치가 달아준 날개로 태양이 아닌 브런치와 독자분들께 가고 싶었거든요.
초대 메일을 받고는 많이 설레고 더 많이 행복했습니다.
그 마음 고이 담아서, 귀한 발걸음 해주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또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29CM STORE <브런치 토크, 글 쓰는 직장인의 나를 성장시키며 일하는 법>
일자 : 8월 27일 화요일
시간 : PM 07:30
장소 : 29CM STORE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05 통영빌딩 1층 (강남역 10번 출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