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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테르담 Jan 11. 2016

[작사] 사랑의 언어

말로는 다 못해


About the story


간 밤에 깨어

이불을 걷어차는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봅니다.


혹시나 추울까 이불을 덮어주면

이내 곧 걷어차고 배를 내어 놓고 맙니다.


자다가 자꾸만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또 깨고 보면 역시나.

춥진  않니?라고 물으면 잠꼬대인지 아닌지

춥다고 말합니다.


춥진 않니?=사랑해


행복을 알게 해주는 사람에게 내뱉는

사랑의 언어입니다.




- 사랑의 언어 -


작사: 스테르담

작곡:


[Verse 1]


어느 늦은 밤

난 자꾸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본다

지긋이 너무나 지긋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바로 너


혹시나 추울까

자꾸만 걷어 차는 이불을

밤새 내내 덮고 또 덮어준다


그렇게 하얀 밤을 보내고 만다


[후렴]


이것이 나의 사랑

너를 향한 나의 몸짓

말로 다 표현 못하는 나의 마음


넌 내 맘 몰라줘도 돼

난 그냥 여기에 있을게

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해


너라서 더 행복해


[Verse 2]


그 어느 날에

네가 아팠던 그 날에

나는 더 아팠다

가슴이 그리고 영혼이


세상 가장 소중한 나만의 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바로 너


혹시나 아플까

너 대신 내가 아프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


그렇게 아픈 날을 보내고 만다


[후렴]


이것이 나의 사랑

너를 향한 나의 몸짓

말로 다 표현 못하는 나의 마음


넌 내 맘 몰라줘도 돼

난 그냥 여기에 있을게

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해


너라서 더 행복해


[d Bridge]


그저 네가 한 번 웃어 줄 때

그저 네가 나에게 달려올 때


나는 그냥 행복해

지난날의 아픔이 모두 잊혀져

이제야 행복이 무언지 알 것만 같아


[후렴]


이것이 나의 사랑

너를 향한 나의 몸짓

말로 다 표현 못하는 나의 마음


넌 내 맘 몰라줘도 돼

난 그냥 여기에 있을게

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해


너라서 더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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