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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테르담 Jan 03. 2021

페르소나 글쓰기 프롤로그

'페르소나, 글이 되다' 출간에 즈음하여

'페르소나 글쓰기'는 '글로 모인 사이'의 심화 과정입니다.

'페르소나 글쓰기'는 8주 과정을 통해 스테르담의 모든 노하우를 함께 공유합니다. 그러나 노하우보다 더 중요한 건, 각자의 페르소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어찌 나의 페르소나를 둘러볼 여유도 없이 살아왔을까요?


이제야 돌아본 페르소나로부터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글쓰기 앞에서 머뭇거리던 분들도 글문이 터집니다. 나의 가면을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그 안에 내가 있고, 내 이야기와 감정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끄집어내는 과정이 바로, '페르소나 글쓰기'입니다.


'페르소나 글쓰기'에 참여하신 작가님들도 '글로 모인 사이'와 같이 공저 출판을 하게 됩니다.

이에, 그 프롤로그를 여기에 먼저 공개해 드립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페르소나 글쓰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글쓰기'는 결국 '삶쓰기'이니까요.


['페르소나, 글이 되다' 프롤로그]


페르소나는 연극무대에서 쓰는 가면이자 사회적 역할을 말합니다.

한 마디로 우리는 사회적 역할을 쓰고 있습니다. 인생은 어쩌면 연극무대와도 같죠. 결국, 우리는 가면을 쓰고 각자의 삶을 연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글은 '페르소나'로부터 나옵니다.

어디 멀리서 내 글의 소재를 찾거나, 나와 상관없는 지식에 대해 표현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여기, 각자의 페르소나를 깊이 들여다본 작가님들이 계십니다.

처음엔 어떤 글을 내어 놓을까 고민하시던 분들도 각자의 페르소나를 마주하고는 하나 둘 마음의 글을 꺼내어주셨습니다.


페르소나 글쓰기 과정은 그렇게 '나'를 마주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나'를 마주하고 내가 쓴 가면을 알아차릴 때, 글쓰기는 시작됩니다. 시작된 글쓰기는 나를 만들어 갑니다. '작가라서 쓰는 게 아니라, 쓰니까 작가다'라는 깨달음에 기초하여 드디어 '작가'라는 페르소나를 스스로에게 부여합니다.


페르소나, 글이 되었습니다.

이젠 그 페르소나를 마음으로 읽을 차례입니다.


- 글쓰기 인사이터 스테르담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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