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분들과 '글로 모인 사이'가 되길 기대하고 바라봅니다.
스테르담 입니다.
어제 막 글로 모인 사이 3기와 4기 작가님들의 책이 네이버와 온라인 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작업이지만, 새로운 작가님들의 탄생을 보며 저는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어떤 작가님께서는 글을 못 쓰시겠다고 마감을 넘기시기도 하시고, 또 어떤 작가님께서는 정말로 울면서 퇴고했다고 고백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기어이 내어 놓으신 글을 책으로 마주하셨을 땐 그 모든 걸 잊고도 남을 순수하고도 희열에 찬 웃음을 보여 주십니다.
글쓰기의 기쁨과 슬픔을 온전히 감당해내신 작가님들이 저는 참 자랑스럽습니다.
'글로 모인 사이'의 인연은 정말로 소중합니다.
이제 그 여정을 함께 하실 또 다른 작가님을 모십니다.
더 많은 분들과 '글로 모인 사이'가 되길 기대하고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