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르담입니다!
'나를 관통하는 글쓰기'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어느 한 분이라도 더 함께 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누군가에게 글쓰기의 용기와 동기를 넌지시 전하고 싶은 글들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글쓰기를 막 시작하려 하시는 분께. ('어떻게' 보다는 '왜')
글쓰기 앞에 잠시 멈춰 계신 분께. (알아주지 않아도 써야 하는 이유)
글쓰기로 나를 찾아가고 싶은 분께. (글쓰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심리학이기에)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옆에 놓았다가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마음을 다잡기 위해 펼쳐보는 글 친구와 같은 책이 되길 바라봅니다.
거두절미하고, 아래 저의 몇 문장과 출판사 서평으로 출간 소회를 대신하겠습니다.
(출판사 서평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글감은 한정되어 있지 않다.
다만 내 관점과 시야가 한정되었을 뿐.
묻지 않으면 답을 찾을 수 없고,
답이 보이지 않으면 질문을 바꾸면 된다.
삶의 통찰은 화수분과 같이
글쓰기를 지속해주는 든든한 글감의 원천이다.
[ - '나를 관통하는 글쓰기' 본문 중 - ]
브런치로 작가가 된 평범한 직장인이 알려주는, 글쓰기를 나의 삶에 들이는 방법
보통 - 글쓰기,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감당 가능한 도전
글쓰기란 ‘감당 가능한 도전’이다.
자본도 필요 없고, 본업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오로지 나의 끈기와 성실함만으로도 승산이 있는 드문 게임이다. 이 책은 특별한 사람이 되려고 버둥거리는 대신 나의 일상을 글로 썼을 때 어떤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는지, 어떤 의미가 부여되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작가라서 쓰는 게 아니라, 쓰니까 작가입니다.”
온통 - 끝없는 소재화, 글쓰기에 푹 빠지면 벌어지는 일
나를 ‘정통’으로 ‘관통’하여 나의 삶을 ‘온통’ 글쓰기의 소재로 여기면, 비록 창작의 ‘고통’은 고되지만 독자와 ‘소통’할 때 진정으로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소비적인 일상이 계속되며 ‘먹통’이 되어 있던 나, 성실하게 쓰지 않으면 게으름이 가져오는 후회와 미련에 ‘된통’ 당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고통 - 작가란, 쓰기의 어려움보다 안 쓰는 괴로움을 더 견딜 수 없는 사람
저자는 이제 쓰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글쓰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극복한 뒤의 쾌감은 더 크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샤워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라 뛰쳐나오는 모습’을 스스로 경험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글쓰기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다.
소통 - 브런치, 독자가 만들어준 작가라는 페르소나
‘책 한 권 낸다고 인생 안 바뀐다.’
너무할 정도로 냉정한 이 책은 ‘책쓰기’가 아니라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을 쓰지 않고 책을 낼 욕심을 버리라고 일갈한다. 브런치를 통해 독자를 만나고, 글을 쌓아서 자산으로 만드는 방법을 권한다. 브런치를 통해 작가가 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브런치에 대한 활용법과 노하우는 저자의 [탈잉 VOD] 강의로도 만날 수 있다.
['나를 관통하는 글쓰기'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