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수상 x 와디즈 펀딩
스테르담입니다.
브런치 수상과 함께 와디즈 펀딩이 기획되었습니다.
'펀딩?' 생소한 말에 잠시 생각이 깊어졌으나, 한 분이라도 더 글을 쓰실 수 있도록 돕자는 제 바람을 대입시켜보니 좋은 기회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펀딩 특성상 필요한 물건이나 소위 돈이 되는 콘텐츠가 주류인 그 무대에서 '인문학'이란 키워드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가 또 다른 의문이었습니다.
펀딩 초반, 우려대로 펀딩 금액이 더디게 모였던 기억도 납니다.
그러나, 최종 1148% 달성으로 펀딩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미, 작가님들과 함께 소통을 하며 1차 줌라이브 코칭도 마쳤습니다.
그곳에서 직접 얼굴 뵙고 나눈 이야기들은, 글쓰기를 알려 드리고자 했던 저에게 조차 또 다른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글쓰기 습관을 만들고, 내가 쓴 글로 책을 출판하는 소중한 경험.
무엇보다 나를 알아가고 발견하고 화해하는 그 과정을 오롯이, 제 온 체중을 실어 돕고자 합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브런치와 와디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감사의 마음을 몇 배로 불려 선하고 강한 영향력에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브런치 x 와디즈 수상] 인문학 글쓰기 & 출간 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