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오해하고 있다.
머리를 땅에 처박고 맹수가 지나쳐 가기를 바라는 타조처럼 말이다.
어려운 때를 맞이했을 때, 그러니까 우리가 마음에 간직해야 하는 말은.
'이 또한 잘 보내리라'이다. 머리를 꼿꼿이 들고 내달릴 준비를 하며.
by 스테르담
어렸을 때 제 최선의 방어 기제는 바로 '회피'였습니다.
어려움이 닥쳐오면 피하기 일쑤였습니다.
그저 그 일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를 바랐습니다. 또는 누군가 도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때 들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란 말은 제게 큰 위안이 뛰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저는 이것을 합리화로 오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눈 감고, 어떻게든 되겠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잘 될 거야... 란 용도로 이 말을 사용한 것이죠.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때가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회 또한, 감나무 아래에서 입을 벌리고 있는 나에게 오진 않습니다. 무어라도 해야, 무어라도 해결 방법을 찾아야 일말의 기회가 찾아오는 거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타조처럼) 땅 속에 박았던 머리를 꺼내어 꼿꼿이 들어 봅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보입니다. 저기 멀리 맹수가 달려옵니다. 생각해 보니 내게는 달리는 동물 중 가장 빠른 스피드가 있습니다.
달리면서 외칩니다.
"이 또한 잘 보내리라!"
문제의 본질은 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와 무관하게 그것은 지나가는 일이 없습니다. 내가 그것을 잘 보내야, 잘 지나가는 겁니다.
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은 부정적인 것에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행복한 순간에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더욱 더.
세차게 외쳐야 합니다.
"이 또한 잘 보내리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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