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명언 #2. 이 또한 잘 보내리라

by 스테르담

사람들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오해하고 있다.

머리를 땅에 처박고 맹수가 지나쳐 가기를 바라는 타조처럼 말이다.


어려운 때를 맞이했을 때, 그러니까 우리가 마음에 간직해야 하는 말은.

'이 또한 잘 보내리라'이다. 머리를 꼿꼿이 들고 내달릴 준비를 하며.


by 스테르담



어렸을 때 제 최선의 방어 기제는 바로 '회피'였습니다.


어려움이 닥쳐오면 피하기 일쑤였습니다.

그저 그 일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를 바랐습니다. 또는 누군가 도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때 들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란 말은 제게 큰 위안이 뛰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저는 이것을 합리화로 오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눈 감고, 어떻게든 되겠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잘 될 거야... 란 용도로 이 말을 사용한 것이죠.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때가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회 또한, 감나무 아래에서 입을 벌리고 있는 나에게 오진 않습니다. 무어라도 해야, 무어라도 해결 방법을 찾아야 일말의 기회가 찾아오는 거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타조처럼) 땅 속에 박았던 머리를 꺼내어 꼿꼿이 들어 봅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보입니다. 저기 멀리 맹수가 달려옵니다. 생각해 보니 내게는 달리는 동물 중 가장 빠른 스피드가 있습니다.


달리면서 외칩니다.


"이 또한 잘 보내리라!"


문제의 본질은 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와 무관하게 그것은 지나가는 일이 없습니다. 내가 그것을 잘 보내야, 잘 지나가는 겁니다.


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은 부정적인 것에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행복한 순간에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더욱 더.

세차게 외쳐야 합니다.


"이 또한 잘 보내리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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