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연애의 시작
신혼을 돌아보면 풋풋합니다.
밤늦은 시간
데려다줘야 하는 아쉬움에 정신을 차려보니
아차, 우린 결혼했지... 를 깨달으며 같은 집으로 향하던 순간
자다 깨어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음을
깨닫는 그 낯설고도 경이로운 순간
모두 신혼에서 느낄 수 있는 풋풋한 행복입니다.
결혼은 연애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신혼가]
작사: 스테르담
작곡:
[Verse 1]
영화를 볼까
밥을 먹을까
아냐 너에게 줄 선물을 위한 쇼핑을
언제나 싱그러운 널 볼 때면
그렇게 하루가 가슴 벅차
너와 함께한 하루는
왜 이리 시간이 빠른지
밤늦은 시간
아쉬운 마음
널 보내기 죽도록 싫은 밤
아차 우린 결혼했지
이젠 널 데려다주지 않아도 돼
그냥 같이 잠들면 돼
[후렴]
매일매일이 참 즐겁다
그렇게 행복 겹다
보고 있어도 보고프던 니 얼굴이
눈 뜨자마자 보인다
이것 참 신기해
이것 참 행복해
너와 내가 함께라니
이렇게 살아가다니
연애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연애의 시작이야
[Verse 2]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너의 그 서투른 요리 솜씨
마치 소꿉장난 같은 우리 사랑
그렇게 하루가 가슴 벅차
우리 함께하는 하루는
왜 이리 즐거운 건지
나와는 다른
나와는 같은
그렇게 찰떡궁합인 우리
오늘 우린 좀 싸웠지
어제보다 조금 덜 사랑하는 것 같아
아냐, 그냥 내가 널 더 사랑할게
[후렴]
매일매일이 참 즐겁다
그렇게 행복 겹다
보고 있어도 보고프던 니 얼굴이
눈 뜨자마자 보인다
이것 참 신기해
이것 참 행복해
너와 내가 함께라니
이렇게 살아가다니
연애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연애의 시작이야
[d Bridge]
새벽 2시 잠에서 깬다
니 얼굴을 바라본다
입가에 지어진 미소가
나를 더 행복하게 하는 순간
고마워 많이 그렇게
나와 결혼해줘서
[후렴]
매일매일이 참 즐겁다
그렇게 행복 겹다
보고 있어도 보고프던 니 얼굴이
눈 뜨자마자 보인다
이것 참 신기해
이것 참 행복해
너와 내가 함께라니
이렇게 살아가다니
연애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연애의 시작이야
우리 이렇게
손잡고
같이 늙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