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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테르담 Jul 27. 2016

[작사] 신혼가

또 다른 연애의 시작


신혼을 돌아보면 풋풋합니다.


밤늦은 시간

데려다줘야 하는 아쉬움에 정신을 차려보니

아차, 우린 결혼했지... 를 깨달으며 같은 집으로 향하던 순간


자다 깨어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음을

깨닫는 그 낯설고도 경이로운 순간


모두 신혼에서 느낄 수 있는 풋풋한 행복입니다.


결혼은 연애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신혼가]


작사: 스테르담

작곡:


[Verse 1]


영화를 볼까

밥을 먹을까

아냐 너에게 줄 선물을 위한 쇼핑을


언제나 싱그러운 널 볼 때면

그렇게 하루가 가슴 벅차


너와 함께한 하루는

왜 이리 시간이 빠른지


밤늦은 시간

아쉬운 마음

널 보내기 죽도록 싫은 밤




아차 우린 결혼했지

이젠 널 데려다주지 않아도 돼

그냥 같이 잠들면 돼


[후렴]


매일매일이 참 즐겁다

그렇게 행복 겹다


보고 있어도 보고프던 니 얼굴이

눈 뜨자마자 보인다


이것 참 신기해

이것 참 행복해


너와 내가 함께라니

이렇게 살아가다니


연애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연애의 시작이야


[Verse 2]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너의 그 서투른 요리 솜씨


마치 소꿉장난 같은 우리 사랑

그렇게 하루가 가슴 벅차


우리 함께하는 하루는

왜 이리 즐거운 건지


나와는 다른

나와는 같은

그렇게 찰떡궁합인 우리




오늘 우린 좀 싸웠지

어제보다 조금 덜 사랑하는 것 같아

아냐, 그냥 내가 널 더 사랑할게


[후렴]


매일매일이 참 즐겁다

그렇게 행복 겹다


보고 있어도 보고프던 니 얼굴이

눈 뜨자마자 보인다


이것 참 신기해

이것 참 행복해


너와 내가 함께라니

이렇게 살아가다니


연애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연애의 시작이야


[d Bridge]


새벽 2시 잠에서 깬다

니 얼굴을 바라본다


입가에 지어진 미소가

나를 더 행복하게 하는 순간


고마워 많이 그렇게

나와 결혼해줘서


[후렴]


매일매일이 참 즐겁다

그렇게 행복 겹다


보고 있어도 보고프던 니 얼굴이

눈 뜨자마자 보인다


이것 참 신기해

이것 참 행복해


너와 내가 함께라니

이렇게 살아가다니


연애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연애의 시작이야




우리 이렇게

손잡고

같이 늙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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