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 때 있잖아요.
모두가 당신보다 잘 살고.
당신만 뒤처지는 것 같고.
저마다의 길을 알아서들 잘 가는데, 당신만 길을 잃은 것만 같은 느낌.
변화의 속도를 도대체 따라잡을 수 없는 시대.
그걸 따라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거기엔 '나'라는 자아는 없는 시대.
인디언은 말을 달리다 잠시 멈추어 뒤를 돌아본다고 합니다. 걸음 느린 자신의 영혼에게 따라올 시간을 주기 위해서 말이죠.
누가 좋은 학교에 진학했다더라.
누가 좋은 기업에 취업했다더라.
누가 단기간에 얼마를 벌었다더라.
세상은 한시도 우리 삶을 평안하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비교와 후회, 부러움과 질투로 가득 찬 디지털 세상에선 우리네 영혼이 걸음 느리다는 사실을 잊게 됩니다. 아니, 어쩌면 기다려주고 돌아봐야 할 영혼이 있다는 것조차 잊고 있는지도 모르죠. 0과 1이 빠르게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세상은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를 분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신의 영혼은 평안한가요?
지금 당신의 영혼은 어디쯤에 와 있는 걸까요?
영혼 없이 대답한다는 농담이 현실이 되어, 정말로 우리는 영혼을 잃어버린 건 아닐까요?
현실의 부와 성공에 눈이 가리어져 희미해져 가고 있는 진정한 삶의 가치.
왜 그래야 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불속으로 뛰어드는 나방처럼 '어떻게'에만 몰두하고 있는 우리네 삶.
잠시 속도를 멈추어 자아를 돌아보면 어떨까요.
생각을, 마음을. 그리고 영혼을.
여기, 좋은 향과 잔잔한 음악.
편안한 침대와 뭉친 영혼의 근육을 풀어주는 다양한 글이 있습니다.
함께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함께 돌아보길 바랍니다.
함께 느끼길 바랍니다.
힘겹게 따라오고 있을지 모르는 당신의 영혼에, 따뜻하고도 시원한 영혼을 위한 마사지와 같은 글을 매주 선사해 주세요.
단언컨대.
일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질 겁니다.
당신 스스로를 바라보는 눈이 떠질 겁니다.
저 멀리 힘겹지만 꾸준하게 따라오고 있는 당신의 영혼이 이제는 보일 겁니다.
[종합 정보]
[신간 안내] '무질서한 삶의 추세를 바꾸는, 생산자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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