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또 다른 연애의 시작이다

<AI도 모르는 아빠의 인생 지혜>

by 스테르담
연애의 끝은 결혼일까?


'성(性)'과 '성(性)'의 만남.

'문명'과 '문명'의 충돌. '우주'와 '우주', '세계'와 '세계'의 갈등.


돌이켜보건대, 결혼만큼 삶에 있어 거대한 사건은 또 없는 것 같다.


그 사건으로 인해, 존재하지 않던 너희를 만나게 되었으니까.


어렸을 땐 당연하다 여긴 것들이 많단다.

어른이 되면 돈을 벌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을 거라는 생각.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마주하고 깨닫는 현실들은 소름 돋을 만큼 차가워. 당연한 것, 보통의 것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아.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과 노력 그리고 인내와 절실함이 있었던지. 너희들도 이제 조금씩 몸소 깨닫게 될 거야.


특히, 그중에서 '결혼'은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아.

결혼이란 조건이 맞는다고, 인연을 만났다고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거든. 더불어, 둘만의 만남이 아닌 상대의 가족, 서로의 상황, 운명의 충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결혼은 더 이상 로맨틱한 단어가 아니게 돼.

언젠가 너희들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겠지. 그리고 그 연애의 끝은 결혼이고 싶을 거야.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면 좋겠다는 생각.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제도적 장치인 '결혼'을 떠올리게 하거든.


그래서, 사람들은 연애의 결실 즉 그 끝을 결혼이라고들 생각해.


결혼은 연애의 끝이라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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