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할 건, 직업의 대체가 아닌 생각의 대체

생각의 외주화를 경계할 것

by 스테르담
AI가 대체할 것들


AI와 로봇의 발전은 현재 많은 직업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향후 몇 년에서 10년 내에 상당수의 직무가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 국제기구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인지 작업을 수행하는 직업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가 직업을 대체하는 주요 기준은 바로 '노출도'와 '보완력'이다.

AI 노출도 : 직무를 구성하는 개별 과업 중 AI가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부분의 비중

AI 보완력 : 해당 직업이 타인의 건강/안전에 대한 책임, 독립적 의사결정, 대면 상호작용 등을 요구하는 정도. 보완력이 높으면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협업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큼


이에 기반한 대체 위험이 높은 직업군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 입력/ 행정보조, 고객센터 상담원(기본 업무), 일부 전문직 보조 업무, 번역(일반 문서), 제조업 및 물류 단순직(규칙적 조립, 포장, 검수 등), 단순 콘텐츠 작성 등

이미 많은 공장이 '스마트 팩토리'로 변모하여 로봇이 왕성하게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고 있으며, 회계사나 세무사와 같은 전문직 또한 AI의 대체를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KDI(한국개발연구원)는 보고서를 통해, 2030년에는 기술적으로 현재 형태 일자리의 약 90% 에서 직무의 90% 이상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세계경제포럼(WEF)은 AI가 2025년까지 약 9백만 개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지만, 2030년까지 약 1천1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고, 이는 순실업 증가가 아닌 직업 구성의 대대적인 변화를 시사한다.


그럼에도 대세는, 결국 사람의 일자리는 줄고 AI와 로봇의 일자리가 늘 것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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