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남에게 베푼 보상은 전혀 다른 곳에서 돌아온다
3장-타인에 대한 배려, 관심 그리고 협력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일을 해주고 그에 대한 보상이나 감사를 받지 못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나는 그런 경험이 여러 번 있었고 앞으로도 그런 경험을 할 것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나 감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그들을 위해 일할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일을 해줄 때, 혹은 친절한 행위를 할 때, 나는 마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과 같이 내 잠재의식에 내 노력의 효과를 축적하게 된다. 나중에 그런 행위가 어느 정도 누적되면 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품성을 갖게 되고 그것은 나와 유사하면서도 잘 조화될 수 있는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될 것이다.
나에게 당겨진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베풀었던 친절한 행위와 일들에 대해 같은 보상을 나에게 해줄 것이다. 따라서 보상의 법칙은 내가 베풀었던 일에 대한 대가를 전혀 다른 곳으로부터 얻게 해 주면서 균형을 맞춘다."
– 나폴레온힐 성공의 법칙 중에서
남들이 내게 좋은 일만 해주기를 원한다면, 우리도 남들에게 똑같이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남들을 비방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힘의 원리로 누르려는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남들이 당신에게 해주었으면 하는 일만 남한테 해주어라!
하지만 너무도 평범한 진리임에도, 여전히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럴때일 수록,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분들의 사례를 많이 접하고, 저부터 솔선수범해서 긍정의 영향력을 조금씩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잔물결이 되어야겠습니다.
스타벅스의 창립자 하워드 슐츠는 직원들에게 좋은 복지와 대우를 제공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직원들을 강압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때 고객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었습니다. 그 결과 스타벅스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며 엄청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의 투자와 배려가 결국 비즈니스의 성공으로 돌아온 것이죠.
유명한 "마지막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랜디 파우시는, 암 투병 중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도움을 주려 했습니다. 그의 강의와 책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인생은 당신이 자주 기대하지 않는 것들을 통해 더 큰 의미를 찾는 과정이다" 그는 이제 세상에 없지만, 그가 남긴 메시지는 긍정적인 유산으로 영원히 남아 후대에 전해질 것입니다.
이런 위인들처럼 큰 물결은 아니더라도, 잔물결이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큰 파도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정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