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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상철 Aug 28. 2015

프리랜서, 나를 어떻게 팔 것인가?

“세상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는 사람에게 길을 만들어준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보통 브랜드라고 하면 기업에서 운영하는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제는 개인도 브랜드가 되는 시대다. 특히 1인 기업과 다름없는 프리랜서의 경우 퍼스널 브랜딩이 생존과 직결될 만큼 중요한 부분이 됐다. 프리랜서로서 살아남고 싶다면 셀프 브랜딩에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 전문성

보통 클라이언트는 프리랜서의 전문성이 필요해 고용한다. 프리랜서의 전문성은 프로젝트의 수행에 기본이기 때문에 이것이 없으면 프리랜서가 될 수 없다. 모든 프리랜서가 나름 자신만의 전문성을 강조하겠지만, 오래 살아남는 프리랜서가 되려면 전문성 확보에 더 집착해야 한다. 이건 기본 중의 기본이다.


– 컨셉

탁월한 전문성은 프리랜서의 중요한 자질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영업이 어렵다. 그래서 중요한 게 컨셉이다. 남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이미지가 필요하다. 전략적인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 남다른 컨셉은 클라이언트가 자신을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


– 신뢰

프리랜서는 회사와 비교해 신뢰하기 어렵다. 그래서 클라이언트는 이들이 잠적하거나 기량에 기복이 심할까 봐 늘 불안하다. 이런 부분을 프로다운 마인드와 태도로 채울 수 있어야 한다. 항상 진정성을 가지고 빠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주자. 클라이언트의 신뢰감은 지속적인 영업의 필수다.


– 일관성

항상 생각과 행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클라이언트에게 예측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 자신만의 브랜딩이 확고하다면 그것을 쭉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 기분 따라 스타일이 변하는 모습은 예술가로서 괜찮을지 몰라도 프리랜서로서 좋은 자질은 아니다.


– 진정성

자신을 포장하고 컨셉을 갖는 건 좋지만, 그것이 위화감이 없어야 한다. 본인의 기본적 성향과 동떨어진 컨셉으로 브랜딩 하면 인간적으로든 업무적으로든 모두 괴롭다. 항상 진정성을 바탕으로 셀프 브랜딩을 해야 한다. 그것이 고객에게 신뢰감을 쌓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다양한 셀프 프로모션은 브랜딩에 큰 도움을 준다. 명함은 본인의 정보와 이미지를 가장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자신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멋진 명함은 프리랜서의 필수품이다. 이외에도 디자이너라면 엽서나 포스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특히 많은 프리랜서가 정기적인 뉴스레터 발행을 귀찮아하는데, 이메일을 통한 프로모션은 가장 싸고 효과적인 셀프 브랜딩 방법이다. 귀찮더라도 실천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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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머니맨(http://moneyman.kr/archives/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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