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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Oct 08. 2016

첫 직장에서의 발표, 떨림.불안.희망

금일은 새로운 회사 입사 약 한달이 지났고, 반이 흘렸다. 즉 한달 반이 된 셈이다.

그리고 첫 직장내에서 첫 발표를 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에 대한 기획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9월 21일 오후 2시 약 1시간동안 발표를 했다.  전에 있었던 곳에서의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곳에서

새롭게 하는만큼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지 늦었지만 자료를 어제도 새벽 1시까지 만들고 금일도 한시간일찍 출근해서 준비를 했다. 그리고 발표시작!!!


긴장을 안할거라는 생각과 달리 나는 긴장을 하고 있었다. 하나둘씩 시작을 이어갔다.

그리고 중간 사이사이 끊기는 시간들... 그리고 나의 빠른 말속도로 긴장감이 더해졌다.

그렇지만,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나의 발표시간이 끝나고 이어지는 질문들.. 그리고, 이에 맞는 대답들...

나는 아직 그 위치까지는 못갔다.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시장 마켓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주둑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약 1시간이 지난 시간이 흐르고 마무리하는 시간들....

첫 시작은 이렇게 끝나나보다.

잘하지도 그렇다고 못하지도 않았다.


이글을 쓴 지난 보름전과 지금....

이어서 쓰는 지금 이시간...

이제 2달이 지났다.

잘한다고 노력은 하는데... 자신에 대한 기대치와 함께 두려움.. 불안감을

떨쳐 버리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한거 같다


남이 보는 시선... 눈치보는 나... 잘 안그럴라고 하는데 쉽지는 않다.

담주라도 이러지 말자.. 이번주보다는 나아야지.

널 누구보다 내가 잘 아니깐.


2016.10.08 오후 12시 38분 토요일 무척이나 쌀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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