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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Mar 26. 2017

부산 해운대! 힐링타임!!

꽃피운 3월!! 엊그제였다.

3월 24일 하루 회사 연차를 사용하고 부산행 SR에 몸을 싣고 1 박2일 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 그냥 쉬자!!

내려가기 전 언제 몇시에 내려갈까 고민도 했지만... 잠시였고. 바로 차표를 끊고 내려갔다.


부산에는 친구 1명이 있다. 나의 급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할법도 하지만...

내가 묶을 호텔까지 지인의 도움덕에 저렴하게 탑층!! 로얄층!!해주고, 너무나 고마웠다.


부산 내려간 시간은 오전 11시 SR이였다. 지난 번 천안에 내려가기 위해 탔던 SR은 이번에도

엄청난 롤러코스터처럼 치고 달리며 내려갔다.


약 2시간뒤 부산역에 도착 후 내리는 순간!! 생각보다 바람이 차다... 서울보다 더 추운듯!

난 겨우 긴팔에 조끼를 입은지라.. 그 추위를 타게 되었다.


부산역에서----> 광안리로 이동했다.

광안리에서 뭐할까 싶기도 했지만, 그냥 걷고 나서 가까운 곳에서 take out 한 음식을 듣고 나와 해안가 어딘가에서 먹고나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일명 다이아몬드 브릿지라고 불리는 광안대교는 멀리서도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약 2시간 후


광안리----> 해운대 이동!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다. 호텔은 해운대 바로 앞 유명 호텔이었데, 예전에 아주 오래 예전에 한번 묶었던지라. 익숙한 곳이었다.

층수로는 27층! 로얄층!! 오션뷰다.


기가막힌다!! 뷰가 환상적이다. 멀리 광안대교 및 게 펼쳐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27층의 높이답게 맘이 편해진다. 거기에 호텔까지 깔끔하고 넓고 좋다.

부산에 사는 친구는 회사가 저녁에 끝나므로.. 나홀로 즐기기 시작했다.


전날 너무나도 늦게 잔터라, 잠을 청하기로 하고 푹신한 호텔 침구에서 2시간을 자고 일어나 해운대를 걸었다.

날씨가 아주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부산에 있는거 자체가 좋았고, 넓게 펼쳐진 바다가 맘을 더욱 시원하게 해줬다.


저녁이 되니.. 배고픔이 오기 시작했다. 오후에 적게 먹은터라 더욱더 배고팠는데.... 그래서 간단한 요식거리를 먹었다.


저녁 8시가 되어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추천해준 해운대쪽 조개찜 집!!! 정말 오래된듯한 집에 나무벽으로 된 이곳!! 오랜된 곳인가 보다. 그리고 친절하신 사장님!! 조개찜과 소맥한잔


캬! 캬~


분위기에 취하고 술한잔에 취하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이다. 맨날 회사에만 있으니 회색이었는데..

오랜만에 느껴본다. 토마토 김치에 푸짐한 조개찜에 술한잔!!


새벽 1시쯤 나와서 해안가를 걷다. 테라스형에서 Kozel 맥주 한잔씩을 들이키고 다트 게임도 하면서 즐겼다.

밤 날씨가 제법 쌀쌀했기에 안으로 들어가로 했다.... 휴!! 살것 같다!! 따뜻해

그리고 걷는다. 호텔 앞 치맥을 위해 치킨과 맥주를 들고, 호텔로 들어온다.


그리고 나서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에 청했다.

어차피 체크아웃은 12시니깐... 실컷 잘수 있다.


오전 7시! 8시! 9시! 햇살이 비춰서 그런가... 잠을 푹자고서 시간마다 깼다.

난 역시나 잠이 별로 없나보다!


아침엔 시원한 해장국이 최고지!

짐들을 정리하니 12시가 다 되었고, 친구와 함께 달맞이고개의 유명하다는 대구탕집에 들렀다.

경치도 경치지만, 무척이나 맑고 시원한 국물에 대구 한접~~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나의 입맛에 딱이었다.

약 30분정도 먹고 먹고! 다먹었다. 그리고 난 후 친구는 나를 인근 까페로 데다 줬다.


달맞이 고개는 도보로도 자전거로도 좋은 곳인거 같다.


 부산에는 한 3번 온거 같다.


대학교때 회사다닐때 출장으로 그리고 이번!! 그만큼 부산을 잘 알지 못하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바깥풍경도 보고 너무도 행복했다.


그리고, 현재 해외 중동에서 일하고 있는 다른 친구에게 연락을 취했다.

자랑이다.!! 글두 부럽다~ ^^


친구는 여자친구가 제주도에서 비행기로 오기에 공항으로 마주나가기 위해 일어났고,

나를 이를 동백섬으로 데려다 줬다. 나는 예정대로 산책로를 걸었고, 여러장의 사진도 찍었다.

풍경이 정말 죽인다!!


동백섬----> 벡스코


벡스코에 도착한 시간은 한 3시경이다.

버스릍 타고 가는길 ! 부산을 한눈에 바라보고 도착하였다.

벡스코에는 국제보트전시회가 있다.

평소 막! 관심이 생긴터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이곳저곳을 살펴봤다.

수많은 보트 체험관 등 일찍인데 가족단위가 많았다.


한국에도 이러한 기업들이 있고, 많은 분들이 관심이 있다는것에 놀랬다.

나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 참 잘했다.


오후 5시!!


벡스코----> 부산역


부산역에서 SR을 타기로 했다.

난 기차여행을 좋아한다.  앞으로 강원도까지 가는 새로운 열차도 타볼 생각이다.


SR은 정말 빠르고 좋았다.

신경주역과 동대구 대전  오송 천안아산역을 거쳐 수서까지 순식간이다.


짧지만, 굵었던 나의 이번 힐링여행지 BUSAN!!


다음을 기약하면서... 2017년 3월 26일 오후 7시 45분, 날씨 흐리고 춥다!!!!


(1박2일 부산 힐링여행!! 너무나도 행복했던 시간, 친구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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