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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Apr 11. 2017

푸동푸동 타이완! 출장 그리고 여행!

푸동 푸동 타이완!!


타이완은 지난 2013년 8월 매우 뜨거웠던 여름에 여행을 위해 2박 3일 머문곳이다. 타이페이의 주요관광지인 동면. 시먼딩. 101빌딩앞 그리고 핑시선... 2박3일동안 쉴새없이 다니고 다녔고 다리는 퉁퉁 불어서... 아팠지만.나에겐 첫 타이완의 인상을 남겼던 소중한 곳이다.


3년 후...

2017년 4월 4일 ~ 4월 9일

2017년 4월4일~6일:  타이페이 출장

2017년 4월6일 오후 3시~9일: 친구와의 여행!


회사출장기간은 2박3일 이었고, 중간에는 나의.제품에.대한 Sales plan 빌표가 있었다. 글로벌 기업답게 해외 많은 담당자들 앞에서 진행했는데 이는 4월 6일 오전에서 4월 5일 오후3시경으로 변경되어 급작스럽게 진행되었다. Ppt발표자료 역시 쉬는시간에도 만들며 끝까지 긴장을 놓을수가 없었다. 발표시간은 대략 40분이었고 차분히 진행을 했다.이제 경력 입사 8개월차... 잘난척을 해야 하는 시기인듯했다. 모르면 바보가 되듯이... 40분이 지난 후 무사히 질문과 답변을 받으며, 마쳤다. 저녁에는 다른 국가 담당자들과의.간단한 저녁식사를 했는데....


이게 뭘까... 5성급 호텔 저녁식사였지만.. 전통적인 타이완식 식사라... 익숙치 않은 음식들 덕에..신기함에 먹기도 하고.... 손을 못대는 것들도 있었다. 그래도 맛있게 먹는 척이라도^^ 비즈니스니깐...


다음날 마지막.2개팀의.발표 후 12시경 모든 일정이 끝났다. 보통 일정이 끝나면 암것두 하기.싫지만 나에게는 또 다른 미션이 있었으므로 끝까지 노트북을 붙잡고 일을 약 30분했고 본사와의 가격협의도 진행하였다. 팀장님 도움이 컸기에 잘 진행되었고 나머지 몫은 나의 몫!! 가오슝으로 가는.고속전철 안에서 마치기로 했다

그러나...


기차에 몸을 싫으니... 나른나른!! 금새 그냥 푹 쉬었고 나의.이메일 답변은 저녁이 되어서야 많은 고민끝에.본사 담당자에게 전달되었다.


4월7일 한국에서 아는 형이 오는날.. 난 오전 7시부터 대략 11시까지.앉아서 일을 했고.. 대만 타이페이행.안에서도 테더링을 켠채 노트북을 켜고 열시미 열시미 이메일로 소통하고 있었다

 미션을 마쳐야 하기.때문이다...

엄청난 압박 스트레스!! 그치만....

약 2시간후...

다행히 모두 마쳤다. 나의 임무는 클리어!!!

나는 마케팅 팀이지만.. 영업과.같이 했으므로..

그나저나 영업팀이 알아들었을까하는... 걱정이 있지만.. 어쨌거나.. 난 하는대로 끝까지 완수했다..

뿌듯!! 가오슝에서의 나의 하루 여행 계획은 엉망이 되었지만.. 타이페이에서 형을 만나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힐링타임을.가질 생각하니 너무나 좋았다.

오후 5시.넘어 만나게 되었다...

출장 후 금요일 연차를 쓰고 약 3일 반정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

형은 대만에 처음 왔다. 나도 가물가물하니...

생각이.나지 않지만.. 울 둘은 만나자 마자 2박 예약해 놓은 호텔로 갔다. Imperial hotel, Taipei

좋은 호텔이다!! 가격도 높았지만.. 만족도도 놓은 그런 호텔....


짐을 내려놓고 바로 동면의 유명한 딘다이펑 본점으로 갔고 거기서 여러가지 샤오롱바이 등을 먹었다. 그리고 주위 융캉쪽을 이리저리 쏘다니면서 구경을 했고 호떡 비스무리한 빵과.마지막으로 Mango 빙수를.먹었다...

달고 맛있다...9시경

동면에서 꽤 먼거리에.있는 101빌딩까지 둘은 걷고 또 걸었다..ㅡㅡ 이정도로 멀줄이야..

30분 넘게.걸었다. 가까워보였는데.. 실은 타이페이를.가로 지른 거리였다.


101빌딩은 휘황찬란하게 빈짝이고 있는데 둘은 굳이 꼭대기까지.. 아래에서 찍자!!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찍었고 LOVE 조각물 앞에서도...


여자친구가.이럴때 있었더라면...그래도 좋다ㅋ


10시가 되니 조명이 꺼지고. 우린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호텔까지 갔다. 주의에 편의점에서 들고온 맥주와 먹을 주전부리를 들고...


호탤에서는 누워서 술도 마시고 다음날 일정도 알아보았다.


4월 8일!! 클리이 막스!!


오전엔 맛있는 조식을 먹고.

오전 10시쯤 되어 나섰다... 푸른 하늘 맑은 하늘아래 걸어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도심지를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타이페이역에.도착 후 루이팡행 열차에 몸을 싣었다.. 비록 좌석은.아닌.일반.전철이지만 다행이게 좌석에.앉아 약 40분을.달렸다.


루이팡역에 도착 후 다른 열차로 갈아타기 위해 표를 구입했다. 시간대를 확인하고 물론 돌아오는 시간까지.. 꼼꼼히!!! 루이팡역에서 사진 한 컷씩..


찰칵~~


바로 열차에 올라 맨끝에 자리를 잡았다. 물론 미리 준비해온 잡지를 깔고 앉아갔다.



목적지는 핑시-스펀-허우통


핑시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쯤!! 많이 배고팠지만.. 뭘 먹을지.. 대략난감!!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주위에 있는 초등학교까지.. 한국에는 더이상 없는.나무의자... 엄청작은...

이리저리 30분은 다녔다ㅡ 그리고 유명하다던 소시지를 먹기로 그리고 땅콩 아이스크림!!


그런데... 줄이 너무 길다.. 너~~~무 길다.

줄이 왜그리 줄지 않는지.20분 넘게.기다리고선

. 안되겠다... 얼렁 타야지. 놓치면 한시간 후에나.탄다... 역주~~~


스펀으로 갔다.

이곳은 유명한 등을 올리는 관광지가.있다.

직접 올리지.않았지만.. 그먕 보는 것만해도


 사진찍으면사.잼있게 즐겼다ㅡ 그리고 배고픔에...

치킨을 먹었다!!! 2조각씩...


날씨는.

아~~ 덥다!!!!

허우통으로 간다. 고양이 마을로.


이곳은 루이팡에서 한정거장.. 시간으론 좀 오래걸린다.


허우통은.다른곳과.다르게 편안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여러 고양이들이 다니고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냥 즐겁다ㅡ 이 여행 자체가...


허우통에서는 그토록 마시고 싶었던 커피를 시켰다. 아이스커피!!! 너무나 그리웠다.


쏙 들이키고.. 숨쉬고 그냥 행복했다.


한 시간 후 루이팡가기위한 기찻길..


통유리를 바라보며.. 잘못탔다.

거꾸로 탄것이다. 열차시간을.생각하면 1시간을 더 기다려야.할것이다.


사람이 없는.간이역!! 몇몇 외국인 빼고는 없는 그런 한적한 곳.. 실수였지만 좋았다

 디행히 기차는 30분후 온다. 이리저리...


기차가 오고 루이팡까지 그리고 루이팡에서 타이페이행.기차를... 루이팡에서는 잠깐의.야외에서 사진을 찍고 올라탔다.


타이페이행은 좌석으로 탔다. 너무나도.. 지쳐있었던 탓네. 녹초가 되오있었다. 잠깐의 휴식


한시간 후 타이페이역!!


버스를 타고 호텔 앞에서 내렸고.

그곳 근처에서 조각 케익과 맥주 그리고 치킨등을 사들고 들어왔다. 향신료가 풍기는 치킨.

그래도 맛있었다.


며칠 전 형의 생일이었기에... 축하를 해주었다.


그리고...


오늘도 새벽에야 잠에 든다.


4월 9일 나의.마지막 날!!


나는.4월 9일 어후 4시 30분행 비행기. 그러나 연착덕분에 5시 30분에 뱅기에.올라타는데..

가기전 만찬을 즐기기 위해 조식을 엄청 먹었다.. 그리고 주위에.까페 다운 까페에.들러서 샌드위치와.커피한잔을 주욱...

한시간 이상 머물렀고..


달콤한 휴식 끝에  타오위엔 공항행 기차를 타기위해 형과 같이 타이페이 역으로 갔고.

마지막까지.아쉬움을 남긴채 비행기에 몸을 맡기고 한국에 왔다. 형은 목요일까지 머물예정!!


대만 벌써부터 그립다..


푸동푸동 타이완!!

이제 언제 우리 또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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