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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May 22. 2018

고등학교 동창모임 그리고 나!

현실 그리고 이상

이번주 월요일(2018.5.21)에는 연차를 썼다.

바쁜것을 알고 있다만 이번만큼은 편안히 흘려가기만을 기다리면서 연차를 쓰기로 했다.


지난 토요일에는 겨울이후 오랜만에 충남 천안에서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고 특히 연락이 약 5년 안 되었던 친구도 만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보낼 수 있었다.

일본 도쿄에서 산지 오느덧 3년이 되었고 일을 하다보니 어찌어찌되어 도쿄에 살고 있다고 한다.


오랜만에 보았지만 신기하게도 예전모습 그대로다.

같이 조금씩 먹는다는 거겠지.


특별한 일이 많다



이날 어떤 녀석은 결혼한다고 여자친구를 데려왔는데 이때 기분은 정말 묘했다.

11월에 결혼한다고 하니 코 앞이다.


다들 정신없이 사는 모습들이 보이고 어떤 녀석은 개인 일로 힘들어하고 어떤 녀석은 미래설계 걱정을 히고 있고..


어느덧 34살이 된 나!!


이 모든것들이 낮설지 않고 나의 현실이 되었다.

그치만 어찌하리.


이것도 나의 한 일부인 것을...

때론 참고 때론 견디고 해야하는게 아닐까.

뭔가 씁쓸하면서도 탈 없이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본다.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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