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6월 30일
나에게 첫 집이 생기는 날!!
작년 9월 부터 올해 6월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나에게도 첫 내 집이 생겼다.
어엿한 방도 있고 거실과 주방 펜트리 다용도실 등 나에게 필요한 공간이 생겼다.
그러한 까닭에 기존의 낡은 것들은 되도록이면 가져가지 않고 작별 인사를 나누고 하나둘씩 새로운 가구와 기구들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입주청소를 입주 전 가장 먼저 하였고 그 후 붙박이장 설치와 냉장고 세탁기 그리고 김치냉장고까지 구색을 깆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침대와 식탁 소파 그리도 서재 책상 등이 차례대로 들어오기 시작하였으며...
커튼과 조명 등으로 마무리하면서 나의 첫 집 생활이 시작이 되었다.
니날이 바쁘고 다구나 회사생활에 많이 지치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그런 만큼 더욱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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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들과 이곳저곳을 하나둘씩 다시 들러보고
안방의 침대에 쫙~ 눕는 순간 눈물이 핑 돌면서 왈칵 쏟아지고 말았다.
너무나도 큰 감격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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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래 외식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가급적이면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편이다.
커다란 냉장고 속의 많은 반찬거리와 재료들이 반겨주니 더욱 푸짐하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시간이기에 오랜만에 주말에 차분한 일요일의 어느 날
지하철 3호선 타고 을지로로 향하고 있다.
2019년 7월 21일 일요일 오전 10시 33분
비오는날 을지로3가행 지하철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