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처음 깨달음을 얻었을 때 자신의 상태를 ‘불사不死’라고 표현했다. 불교를 ‘종교’가 아닌 ‘철학’으로 공부하는 나에게 이 표현은 늘 혼란의 대상이었다. 부처는 자신이 정말 죽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고 말한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부처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종교’가 아닌 ‘철학’을 하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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