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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흥신소X상상마당] 한입씩 떠먹는 생활철학

홍대 상상마당과 함께 하는 철학 수업

홍대상상마당과 함께 하는 철학 수업입니다. 삶을 바꾸는 철학, 함께 공부해봐요.



http://www.sangsangmadang.com/academy/general/view.asp?seq=111467&divisionSeq=EDU_001_002&term_seq=2591&tea_seq=502&lec_Gisu=&Group=G&PageNum=3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라”


행복한 밥벌이 철학자 황진규는 ‘먹고 살 수만 있다면 다행’이라는 소극적인 행복에 머물면 불안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전 세대들의 치열함, 가족과 일상을 포기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다른 방식의 삶의 태도를 만들어나가야만 합니다. 변화의 때입니다, 여러분! 함께 고민하고 연대하여 실천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태도일지도 모릅니다.


“일상적인 고민에 답할 수 없다면 철학이 대체 무슨 소용이랴?”


인간의 근원과 삶의 본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파고드는 철학(哲學)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철학이란 특정 분야를 떠나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 등 자신만의 주관과 사상은 분명 필요합니다. 자신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않을 ‘멘탈(mental)’이 강력해야 하며, 멘탈을 단단히 감싸줄 철학이란 기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어수선한 현실에서는 더욱 더 그렇죠.


어떻게 해야 행복을 삶을 위한 자신의 철학을 세울 수 있을까?


어느 분야건 입문자들은 레퍼런스(reference)가 필요합니다. 기존의 완성된 무엇인가를 분석하고 따라해 익숙함을 만들어 내고 그 안에 개성을 담아내는 것, 이것이 자신의 기준과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한입씩 떠먹는 생활 철학>은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철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탁월한 철학자들의 지혜(레퍼런스)를 빌려 이를 통해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준이자 철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 드릴 것입니다. 짧은 8주 동안 자신의 삶을 향한 다양한 물음에 철학을 빌어 답을 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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