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짜증나는 사람.

-그러니까 그건 되지도 않는 질투.

by 임쓸모

나의 워너비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


가수고 책방지기고 글을 잘 쓰는 사람.


그리고 심지어 동안에 예쁘다. 제길...


그녀가 떡볶이를 좋아하는 점까지, 취향이 나와 비슷해서 사실 좀 짜증이 난다.


예쁜 얼굴이면 그에 맞는 고정관념적 태세를 갖추면 좋겠는데 왜..그녀는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올바른 가치관까지 정립하고 있는가...말이다!!제길


너무 좋은데 좋아서 짜증이나는 이 양가적 감정은 되도 않게 질투심이 바탕이 되어 있어 내가 생각해도 얼척없다.


나도 노래를 하고 책방을 하고 남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고독하고 멋있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거다.

하지만 현실은...ㅠㅠ



오늘 아침 철지난 paper에 그녀가 기고한 칼럼을 읽다가..다시 '제길'을 외치고 있다.


그녀가 아침은 우울하다고 쓴 글이 퍼펙트한 그녀에게 인간적 면모까지 더 해져 너무 매력적이라!!

안 좋아하고 싶었는데 너무 마음이 동하는 글이라!!!

이젠 기브 업이다!!


왜 글까지 좋은건데!!!제길!!!왜!






+아!현실에서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바로 베프가 되거나 웬수가 되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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