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방앗간
그렇게 오랫동안
살아온 강릉인데
익숙한탓에 새로움을 소중함을
알지 못했나보다
봉봉방앗간
까페오월등
그 동네의 골목골목은
예술인들에 의해
생명력이 더해가고 있었다
서울의 인기있는
유명한 거리들과 까페들만
좋다고 들락거리려 했던 모습이
좀 창피스러웠달까
지역에서
관광두레일을 해가면서
익숙한 것의
전혀 새로움을 알아가고 있다
가보고 싶었던
봉봉방앗간을 드디어 와봤다
아내와 함께하는
오랜만의 둘만의 데이트라
더욱 설레고 기분좋았던 그곳
봉봉방앗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