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시대의 그림일기 #84

시간

by 석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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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의 그림일기]


(글/그림. STONEAGE)


#84. 시간


때우지 말고

태워



=== 뒷 이야기 ===


시간...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도

이 글을 읽으시는 순간도


다가오자

지나간다


그렇게

잡아두고

싶어도

계속해서

흘러가는 게

시간이다


그렇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소중한 것이

'시간'이다



하지만,

하루 24시간을

한 순간도

빠짐없이

불태울 순 없다.


쉬는 시간도

반드시 필요하지

않겠는가


간혹,

오해할 수 도 있다.

"때우는 시간 = 쉬는 시간"


하지만,

쉬는 것과

때우는 것은

다르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쉬는 데

사용하는 시간은

'때운다'는 개념이 아니다.


쉬기 위해


오롯이

제대로 쉬기 위해

열심히

불태워야

한다


그렇지 않고

쉬는 시간도

태우지 않고

때워버렸다면


시간을 허비했다며,

난 게으른 놈이라며

머리채를 잡고

자책하고 있을 것이다



없어져버릴

지나가버릴

시간이다


때우고 있지 말고

태워버리자


잘 태우는 방법

정말 연소하는 방법은


일하는 순간에도..

쉬는 순간에도..

그 외 모든 순간에도..



매 순간에

간절해지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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