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마지막 설교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치고 난뒤,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야이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들의 조상 아브라함의 집안은 예적에 우상숭배를 하던 집안이었으나, 하나님이 선택하시어 가나안으로 불러내셨고, 자손들을 번성하게 하셨다."
"또, 야곱의 자손들이 애굽에서 고통당할 때에 모세와 재앙을 통해 그들을 구해내셨고 애굽의 병사들을 홍해 바다에서 물리치셨다."
"요단 강 저쪽의 땅을 지날 때에 수 많은 전쟁을 하나님이 친히 싸워주시고, 거짓 선지자 발람의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시며, 여리고성을 무너트리셨다."
'또 요단강 이쪽의 수많은 싸움에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겨주셨으니 이는 우리의 칼이나 활로 한 것이 아니다.'
이렇듯 여호수아는 히브리백성의 역사를 간단히 짚어주면서 그들이 겪었던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마다 하나님이 친히 개입하셨음을 이야기 합니다.
지금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일매일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마치 우리가 혼자 싸우는 것 같고,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말씀하십니다.
"누군가가 너희에게 한 저주를 내가 듣기 원하지 않아서 그가 오히려 너희를 축복하였고, 내가 너를 그의 손에서 건져내었다."
"내가 왕벌을 미리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사납고 거센 왕들을 쫓아내었다."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을 주었다."
낙심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 하나.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수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