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조언

지혜와 명철

by 강석우

은퇴한 프로 출신 선수들이 아마추어 선수들과 시합하는 예능 프로를 시청했습니다. 거기서 한결같이 돋보이는 것은, 녹슬었어도 빛나는 그들의 연륜과 경험,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건네는 애정 어린 조언이었습니다. 반성하게 됩니다.

과연 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조언해 줄 축적한 경험과 빛나는 연륜이 있는가. 성경에서도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욥 12:12)라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보려 애써도 내게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장 절실하게 해 줄 수 있는 조언은, 마땅히 갖춰야 할 지혜, 명철, 경험, 연륜을 부지런히 쌓아가라는 말뿐일 것입니다. 이 깊은 깨달음을 계기로, 이제부터라도 깊고 높고 넓고 고매한 지혜와 덕, 그리고 인격을 쌓으며 살겠다는 다짐을 지키며 살아야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감사거리